사울을 축복의 통로로 쓰신 하나님(행9:31)

[권혁길]

사울을 축복의 통로로 쓰신 하나님.hwp

                                      사울을 축복의 통로로 쓰신 하나님(행9:31)

2012.1.1.

  2012년 새해가 밝았다. 과거 어느 해보다도 복을 받는 한해가 되자. 본문에 보면,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고 하였다.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의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부흥하게 된 배경에는 그리하여 라는 ou+'n (운) 무엇 때문에, 왜, 그러므로, 라는 단어가 있다.

여기에 그리하여 라는 말씀은, 사울 한 사람이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여 전도자가 되고 그의 열정적인 전도로 말미암아 교회가 평안하며, 든든히 서가고 부흥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사울 때문에 사울이 곧 축복의 통로로 쓰임을 받음으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사울이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음으로 말미암아 다음과 같은 역사가 일어났다.

1. 평안하여 지는 역사가 일어났다.(행9:31)

     평안하여 eijrhvnh(에이레네)평화, 복지, 번영, 안식, 평강,

1) 사울이 개종하여 변화되고 선동자가 없어지므로 모든 교회들이 평안하여 졌다(9:17-18)

2)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려고 오셨다(요14:27, 16:33, 막5:34)

3) 내가 머무는 곳 마다(가정, 직장, 교회) 평안이 임하게 하자(마10:12-13, 엡4:2-4)

2. 든든히 서갔다.(행9:31)

     든든히 서가고 oijkodomevw(오이코도메오)짓다, 세우다, 다시 세우다, 복구하다, 역사,

1) 바울의 회심으로 불안요소가 제거되므로 교회가 안정되고 힘을 얻게 되었다(행9:27)

2) 교회가 자유롭고 지속적인 즐거움으로 지식과 은총을 접하게 되자 은혜가 더욱 증가하였다.

3) 교회(가정)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든든히 서가야 한다(행20:32, 2:42, 6:2-4)

3.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가 넘쳤다(행9:31)

     경외 fovbo" (포보스) 두려움, 존경, 공경, 경외,

1) 사울 자신이 “주여 누구시니이까”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졌다(행9:5)

2) 개인이나, 가정이나, 교회는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이 있어야 한다(행10:2, 5:3, 11)

3) 하나님을 경외(두려워)하는 자에게 성령의 위로하심이 넘친다(행9:31, 요14:16)

     위로 paravklhsi"(파라클레시스)격려, 권면, 권고, 위안, 위로, 충고,

     보혜사 paravklhto"(파라클레토스)돕는 자, 중재자, 변호자, 위로자, 위안자,

4. 수가 더 많아지는 증가하는 역사가 일어났다(행9:31)

     수가 더 많아지니라 plhquvnw(플레뒤노)증가하다, 많아지다, 차다, 성장하다,

1) 사울의 회심과 전도로 말미암아 교회가 점점 부흥하였다(행9:20-22, 31)

2) 전도하는 교회가 부흥한다(행2:41, 4:4, 5:42, 21:20)

3) 성령위로로 진행하여 수 가 점점 많아졌다(행9:31, 1:8)

     진행하여 poreuvw(포류오)나아가다, 걷다, 행하다, 움직이다, 계속하다,

사울을 변화시켜서 바울이 되게 하셨고 그를 축복의 통로로 쓰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의 통로로 쓰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보배로운 피를 쏟으셨다.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 하시며 성령께서도 우리를 위로하시며 도우신다.

2012년 우리 모두 사울과 같이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는 복을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