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울타리가의 탱자가 익어서 떨어지기도 하고, 일부러 따기도 했다.
필요한 사람에게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라면서.....
상추도 뜯어 먹고,
혼자 먹는 점심
쪽파씨가 남아서 후다닥 텃밭을 일궈서 심기까지 완료.
콩이맘에게 레시피를 전수받아 된장찌개도 끓였다.
청계가 바닥에 알을 낳아 놓았다.
카리장석으로 땅심을 높여한다는 얘기
10/5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집에 오가기 귀찮아서 도시락을 싸갔다.
10/6
지리산에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그리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다,
바람도 별로라 설봉농장은 다행히 태풍 피해는 없었다.
섬진강
지리산
10/7
배추도 잘 자라고
무도 이제는 아기 손목만큼 굵어졌다.
늦게 심은 배추는 딱 그 정도로 자랐다.
고추는 한번 더 따줘야 하는데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올해 대봉감은 강전정 영향인지 해거리를 하는지, 감이 그리 많이 열리지 않았다.
대신 크기가 그만큼 클것같다.
이달말부터 수확이 가능 할것이다.
울타리가의 탱자는 점점 노랗게 변해간다.
태풍이 몰고 온 바람의 영향으로 바닥에 떨어지기도 했다.
데크 옆의 다래나무
저절로 떨어진 다래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맛이다.
설봉농장과 오산
첫댓글 무, 배추가 아주 튼실하게 자라고 있네요 ^*^
짧은 시간에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은 무와 배추가 제일이죠.
도시 옥상에서 화분에 배추를 기를때 매일 매일 자라는 모습에 흠뻑 빠졌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