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오후 2시
묵호항행 '한겨레'호.
2박 3일의 길고도 짧은 '번개여행'의 끝에 서서.
비를 넘고 파도를 넘고 산을 넘었다.
또 일상적인 생각을 넘었다.
넘고보니 별 것이 아니었고,
또 넘어보면 별 것들을 또 볼 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또 기회를 봐서
또 일상의 생각을 또 뛰어넘어야겠다고 다져보았다.
일상을 탈출하는 여행은 좋은 것,
더 늦기전에,
한번이라도 더,
9988! 하려면.
카페 게시글
기본 앨범
도동항의 '한겨레'호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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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
04.07.25 20:3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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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어울리는 바퀴벌레 한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