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산성봉은 공군부대가 자리잡고 있다.
공군부대 북쪽 동사면 부대 울타리 바깥에 퇴적층이 씻기어 화강암
이 관입되어 여러장의 바위가 포개어져
마치 시루떡 모양으로 돌출된 바위가 있다.
이 바위를 일명 떡바위라 부른다.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부대 남쪽끝 동사면 비탐방로 부대 울타리를 따라 30여분
정도가야 하는데 일부등산객들이 찾아가서 바위꼭대기에 올라가서 점프하면서
인증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고, 이를 보고 또 다른 산객들이 찾아가 같은 행동을
하면서 떠들고 부대안을 본다고 그러는지 이 곳에 못 오게 하고 바위에도 못 올라가게
2022년에 바위에 앙카를 박아 팬스를 설치 하였다.
이로 인해 사진을 찍으면 인공시설물의 팬스가 잡혀 떡바위의 자연경관을 사진으로
담을 수가 없게 되었다.
봄이면 진달래가 피는 아름다운떡바위의 순수풍경이 아쉽게 되었다.
이곳은 그 옛날 군부 정치시대에 일반 등산객들은 담장 근처도 접근할 수가 없었는데
처음 알려지게 된 것은 하늘정원 쪽으로 등산로를 개설되고 이 부대에 근무하던 장병에
의해 알려졌다고 전해진다~
# 팔공산 #떡바위 #한상관 # 산정의빛
藝光 한상관
첫댓글 멋진 모습.
자연의 힘에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