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야말로 작품일세.
강타와 원동 그리고 천사.
원동이 장난스레 강타의 아이스케끼를 뺏어 먹고 있다.
저 놀놀하게 웃는 장난끼 보라,
'다음에 나하고 잘 놀아준다고 말해, 그럼 한입만 먹고 줄께'---원님나쁜생각
'몰라, 몰라, 나몰라, 내 아이스께끼 내놔,씨' '너 빨리 안주면 우리 삐루전님께 일러 혼내켜준다씨' '강다구는 이럴때 부리는 거지, 어디 맛좀 봐라'---강타는 생각만 하지 행동은 못한다.
다리는 보이지 않지만 틀림없이 톡톡 땅을 때리며 뎅깡을 놓고 있을 터,
'아이고, 원동이 또 사고치는구나, 내 그렇게 남의 맛있는 것 뺏어먹지 말라 했거늘,
또 시작했구나, 더군다나 왜 연약한 강타것을 뺏았지 그래' '삐루전님 알면 코 또 부러질 터인데..'---천사는 천사같이 원동 걱정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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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앨범
'몰라, 몰라, 나몰라'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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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6 22:0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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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아야지. 여기다 꼬리말 잘못 붙이다간 강타와 삐루 전 한테 혼날 것 같다.
방장은 사람을 척보면 삼천리네... 연약한 강타... 참으로 가슴에 와 닿는 표현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