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반기 8번째 프로그램은 [영극보며 나누기] 입니다.
이번에 같이 볼 연극은 <워호스> (Live on Screen) 입니다.
공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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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립극장(The Royal National Theatre)이 연출가 톰 모리스, 남아프리카 인형 극단 핸드스프링 퍼펫 컴퍼니와 함께 2007년에 제작, 초연 이 후 현재까지 웨스트엔드 상설 공연장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최고의 작품인 <워호스>를 대전예술의전당 라이브 온 스크린(Live On Screen)으로 만난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도 작품의 매력에 매료되어 영화로 제작한 이 명작은 1차 세계대전 중 말과 소년의 우정을 그린 따뜻한 감동의 스토리와, 실제 말로 착각할 정도로 정밀하게 제작된 인형이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무대 그대로, 그 이상의 생생함을 보여주는 HD 프로젝터 영상미와 현장 그대로의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최상의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웨스트엔드 공연장에 앉아 있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전세계가 극찬한 <워호스>의 매력과 감동에 빠져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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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5. 11. 11 (수) 19:30
장소 :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첫댓글 <워 호스>는 2011년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로도 제작하였습니다.
영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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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전쟁, 드라마미국, 인도146분 2012.02.09 개봉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제레미 어바인(알버트), 베네딕트 컴버배치(스튜어트), 톰 히들스턴(니콜스), 에밀리 와슨(로즈) ..
http://cloud.naver.com/ 사이트 agitofsoulwindow 로 관련 자료 공유해 놓았습니다. (비번: anusisa2015)
와~ 감사합니다!!
와우~ 감사합니다.^^ 드린것도 없이 받아서 좀 미안하지만..염치불구 받아갑니다. 저도 요즘 인상깊게 본 "Man On a Wire" 다큐멘터리 영상 가지고 있는데..혹시 관심있으신분 계시면 올려드릴께요.
예매없이 가도 자리가 있을까요?
모임에서 예매해놓은 자리에 여유좌석이 있습니다~
같이 보게요~ ^ ^
꿈에님~ 환영해요!
영화를 보니 무대 연출이 어떨지 더 기대되네요. 내일 즐거운 공연 나들이 기다려져요~^^
막 영화 감상 마쳤는데.. 기대되네요. 저도 말이 정말 매력적이고, 멋있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선지 울컥했습니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뵐께요~ ^^
같이 관람하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종종 뵈요~ ^^
http://durl.me/ajm35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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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url.me/6arh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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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두 작품 보면서.. 엔딩에서 두번다 훌쩍거렸습니다. 눈물을 선사하는 사랑의 신화 !!
제가 '태극기 희날리며' 라는 영화를 많이 좋아하는데, 약간 비슷한 눈물이었습니다. (물론 한국의 민족사와 가족애가 더 슬픕니다)
그리고 같은 원작에 대해, 연극과 영화라는 서로 다른 매체의 연출 차이를 보게된 '시사'만의 즐거움 또한 있었던 관람이었습니다. 연극을 보면서, 말을 못하는 말을 관찰하고, 인형들로 그 감성을 전달하는 표현, 무대 연출에 감탄했습니다..
영화에서는, 배경과 영상은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서고 표현하려고 하는 것들이나 스케일감에 놀라는. 그리고 내용은 오히려 더 극적으로 나타내려고 한다는 게 느껴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