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종상이는 여름소풍을 갔다.
어찌나 더운지 아이스께끼를 하나 사서 먹는데
다른 기러기떼들이 달라고 하여,
숲으로 멀리 들어가서 먹었다.
거의 다 먹고나서,
더 이상 뺏어먹힐 염려가 없자,
그 모습을 나타냈다.
'나 잡아봐라, 그러면 한입 줄께'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그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종상이는 아역 탤런트로 돌아갔다.
그래서 산은 좋은 것인가.
우릴 개구쟁이 그 시절로도 돌려놓을 수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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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 잡아봐라'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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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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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종상 어린이는 아이스크림이 더 좋아? 엄마가 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