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아저씨 올해는 도토리가루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 집주위에서 틈틈히 도토리 모았습니다
* 도토리를 물에 약 2~3일 정도 담가 벌레와
이물질을 제거한후 건조 합니다
*도토리를 햇빛에 바짝 말립니다
* 딱딱한 겉껍질을 벗겨
도토리 알맹이만
* 도토리 껍질을 까서 다시한번
물에 불려서 우려냅니다
* 물에 불린 도토리를 기계로 곱게 갈아용
저는 허림 친구집에서 도토리 가는
기계를 빌려왔습니다
* 요즘은 도토리를 껍질째 가지고가면 걍 도토리
앙금으로 바로 해주는 방아간이 있다는데
저는 옛날 어머님이 하시던 방법대로 했습니다
* 기계로 갈은 도토리를 광목천 자루에 담아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헹구어 냅니다
마눌은 자루에다 하고
* 저는 소쿠리에 천을 놓고 손으로 쥐어 짜서
앙금을 우려냈습니다
짜내고 난 찌꺼기는 거름으로 이용하고요
* 우려낸 물에 섞여있는 녹말 성분이
바닥으로 가라 앉아서 도토리 앙금이 됩니다
집안에 있는 그릇 총동원
물을 갈아주면서 앙금을 모으고
그릇의 갯수를 줄여갑니다
* 요게 도토리 앙금입니다
* 건조기 채반에 주걱으로 떠서 듬성
듬성 담아서 말린 다음
*덩어리를 잘게 부서 채로 걸르고
* 다시한번 도토리 가루를 건조 시킵니다 끝
[도토리묵 만들기]
도토리 분말 1컵당 물 6컵을 넣고 잘
저어주면서 보골 보골 할때까지
젓는다 되도록 공기방울이 크게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요령
그 다음 아주 약한 불로
30분 정도 뜸을 드리고 1~2분에
한번씩 뚜껑을 열고 젓어준다
묵울 쑬때 뜸을 오래 들이면
아주 찰지게 됩니다
뜸이 다 들어 풀같이 되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후
불을 끄고 적당한
용기에 넣어
식혀줍니다
* 드디어 완성된 묵을 얌얌 쩝쩝
* 무작정 덤벼들어 힘들게 만든 도토리가루
내가 했다는 자부심과 하나 하나 배워가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던 존 기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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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도토리가루 만들기 성공했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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