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길89(대산읍 독곶리-삼길포-대산읍 포도원교회)

[박성태]

서해안길20차 첫날 

강원길 정선 구간에서 아내가 발 바닥이 아파 도중 귀가 한 후 동네 정형외과 두 곳에서 족저근막염이라는 진단으로 치료를 받다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연세건우병원에 갔더니 X레이. 초음파 검사 결과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바로 수술을 받으려 하다가 대산정형외과 김원장에게 그 동안의 진료 결과를 설명하니 수술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 동안의 치료 결과 인지 쉬어서 인지 발바닥 통증이 없다고 해서 문제가 있으면 도중 혼자 귀가하기로 하고 대산정형외과에서 직접 진료를 받아 보려고 같이 동행한다 

서해안길89(대산읍 독곶리-삼길포-대산읍 포도원교회)

2020.4.6(월) 맑음.

동행: 준·희(최남준). 장군봉(이장우). 아내. 산경표를따라서(박종율). 남충희·윤옥자 부부.

06:16 개봉역-노량진역-고속터미널역 06:45 도착

       남충희 부부와 만난다.

07:30 센트럴터미널 -(고속\8,600*2)-서산터미널 09:10 도착.

       준·희. 장군봉. 박종율이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다.

10:05 서산터미널-(900번 \1,750*2)- 독곶사거리정류소 하차.

10:45 독곶사거리정류소 출발-시위 하는 화물차가 줄이어 있는 29번 국도를 따라간다.

10:58 왼쪽 대산산업용수센터 입구.

11:30 대죽교차로 -왼쪽 대죽산업단지 가는 길로.

11:38~11:59 현대오일뱅크 입구 주차장 옆에서 점심.

       건물 벽에 '모든 일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해낼 수 있다 -아산 정주영-'

12:08 KCC사원 아파트.

12:23 '대산항제1부두 1km ' 오른쪽으로 꺾어간다. 바다 쪽은 높은 벽이 가로 막고.

12:29~12:37 해양경찰대산항방제비축기지 앞- 왼쪽으로 꺾어 대산항 쪽으로.

       12:35 초소-허가 받지 않은 사람은 출입 안됨-되돌아 나간다.

12:42 대산항국제여객선터미널.

12:51~13:03 소공원 - 휴식. 시위 관계로 대산 모텔을 일찍 예약해야 할 것이라는 덩달이(대산정형외과 원장)의 조언에 따라 방을 예약하고 숙박비 송금.

       계속 도로 따라간다.

13:11 대죽폐수처리장.

13:18 오늘 처음 보는 바다다.

13:25 삼길포항 직전 - 대산의 황금산님이 와서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맛있는 중국집이 있어 점심을 대접하러 왔다고 한다.

       짧은 휴식 시간을 쪼개서 왔는데 고맙고 미안한 마음으로 작별하고.

13:33 삼길포항 바라보며.

13:42 삼길포.

13:52 대호방조제로 가는 38·77국도 지하통로 통과.

       망일산 바라보며 시멘트소로를 따라간다.

14:12 오른쪽으로 꺾어간다 - 지도를 보면 오른쪽이 서산수골프앤리조트이다.

14:20~14:43 휴식.

14:55 육지가 된 섬 아차도를 바라보고.

15:00 화곡저수지에서 오는 수로를 건너간다.

15:13 먹수지마을 앞 지나 논두렁과 밭을 지나면서 33.6m봉 아래를 돌아나간다.

15:30 아차도에서 오는 시멘트소로를 만나 망일산 바라보며.

15:45

15:51~16:03 휴식.

16:14 롯데케미칼아파트 앞.

16:31 포도원교회 -오늘은 여기서 마친다. 

       대산 택시를 불러 대산으로 이동(\6,000*2)

16:44 대산정형외과.

      병원치료 받으면서  자가치료를 병행하고 6개월은 운동을 쉬어야 한다고 한다.

      j모텔 뒤 전주식당으로 이동.

     저녁: 전주식당(삼겹살쌈밥7. 소주.맥주 각 2병 \121,000)

         준·희님이 암 수술을 하고 무사히 2주년을 보내게 되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가 계산을 한다고 한다. 고맙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십시오.

     숙박: j모텔(\120,000/3실)

     소요시간 5:45(점심과 휴식 1:08 포함)

     Gps거리 18.7km 

서해안길89 2020-04-06 1045.gpx

[청파(노광웅)]

줄감했시유...아짐씨 치료를 잘 하시게나

[박성태]

고마워유

[뚜벅뚜벅]

수고하셨습니다.
선배님들 건강한 모습을 봐서 저도 힘이 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서해안길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성태]

뚜벅뚜벅님 반갑습니다.
많이 진행하셨지요?.

[뚜벅뚜벅]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발걸음 하셨네요.
저도 조금만 더 가면 서해안길 끝이 보이네요.
인천 월미도 앞까지 진행했습니다.
4월말경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박성태]

미리 서해안길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계획대로라면 6월 말 쯤 끝납니다.

[뚜벅뚜벅]

끝나실때까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