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따사로운 날 !
주님 은혜로 얻은 양식 , 주께 올리고,
아버지의 손으로 빚으신 모든 피조물과 함께 기도합니다.
오늘은, 김원호 바오로 신부님과 안영배 사도요한 신부님께서도 함께 하셔서
반갑고, 또 감사한 마음이 더 해 집니다.
한해를 마치는 마지막 주일!
감사한 마음을 글로 적어 주님께 바칩니다.
온세상이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하고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다윗에게 기름부어 이스라엘 임금으로....
우리를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아드님의 나라로 옮겨 주셨습니다.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실때 저희를 기억해 주시고.
주님 말씀 묵상하며, 그 안에서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저희의 작은 정성 봉헌하오니,
모든 민족들이 일치와 평화의 은혜를 받게 하소서
성체 성혈 그 크신 신비!
저희가 온몸으로 알게 해 주시고,
찬미 받으소서!
주님이 영원한 임금으로 앉으시니
당신 백성에게 강복하시어 평화를 주소서.
불멸의 양식인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옵니다.
저희가 온 누리의 임금이신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켜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나라에서 끝없이 살게 하소서
오늘은 교우님들의 평균년령을 확 낮추어주는 은총도...^^
오직 하나뿐인 형광펜 주보는 뜻하지 않은 작은 행복도....
반갑고 고마운 마음에, 듣는 사람도, 말하는 이도, 모두가 푸근한 정을 뜸뿍!....
주님 은총에 깊이 감사드리며....
복음 전파 나섭니다.
교우님께서 지으신 찹쌀 한 가마니씩과 감사떡, 세제 기타 등등... 모두 한 버지기씩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언제나 그곳에서 온화한 미소로 저희를 굽어보시는 성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