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24 13:00~17:00 밖에서 그리다와 은평과 서대문의 취미 .문화 커뮤니티 축제 '불광천 랜드 '행사에 물색그리다 회원 22명이 참여했다. 주제는 수레 전시와 불광천의 물과 바위. 풍경 그리기 22개의 수레위에 작은 그림액자들을 전시하고 풀밭에는 이젤을 세우고 큰 그림들도 전시했다. 휴일날 산책나온 주민들로 북적이고 옆 무대에서는 공연 커뮤니티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우아한 가야금 선율. 흥겨운 노래소리.. 주민들의 웃음과 이야기소리. 오랫만에 한자리에 모린 그림벗들의 수다와 웃음소리도 이웃 부스에 매달린 붉고 노란 풍선처럼 한없이 가볍게 파란 가을 하늘위로 날아올랐다. 바람은 선선해도 햇볕은 너무 뜨거웠지만 다들 멋지누작품을 완성했다. 오늘 받은 따끈한 햇볕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목록 하나는 채운듯하다. 3시반부터는 작가노트 발표와 애란샘의 크리틱!! 같은 장소의 그림이지만 다 다른 감성과 시각을 담은 멋진 작품들이 완성되었다. 오늘도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