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앙금을 끌어올린 시학
길공섭 시집 [침묵과 침묵의 틈새] 발간을 축하합니다.
길공섭 시집 [침묵과 침묵의 틈새]
127*208|112쪽|10,000원|2020년 10월 23일 펴냄
도서출판 이든북|ISBN 979-11-90532-72-3 03810
*교보문고 인터넷서점 및 대전계룡문고에서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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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공섭(吉工燮) 시인·사진가·수필가
금산 출신으로 대전과 서울에서 수학하다. 지방공무원을 명
예퇴직하고, 동구문화원 회원, 운영위원, 이사, 부원장을 거쳐
4,5,6대 원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대전문화원연합회 9,12대
회장, 대학로컨텐츠협의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를 역임
하였고, 금산사진작가협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지냈다.
한국문화원연합회 이사, 한국생태연구소 이사장, 두손으로 봉
사단체 회장, 한국문인협회, 대전문인협회 회원과 동구문학회
와 뜨락문학회 고문, 대전문인협회 운영자문위원, 재)한국국학
진흥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참좋은’대표이사
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
사진집
『생태계의 보고 식장산』(2008)『 대청호 이야기』(2011)
『원도심 달동네』(2014)『 대청호가 품은 자연마을』(2017)
포토에세이
『하얀도화지 위의 풍경』(2015) 『빛으로 그린 그림』(2018)
『길공섭의 앵글속으로』(2019)
시집 『 침묵과 침묵의 틈새』(2020)
┃수상경력┃
대통령표창, 국회의장표창, 문체부장관표창, 내무부장관표창,
대전광역시장 표창, 감사패, 동구문화상 외 다수
이메일 kphoto21@hanmail.net
손전화 010·5455·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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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공섭 시인은 어떠한 관념이나 허상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현실과 자아의 내면만 응시하며 거기에서 걸러져 나오는 하나의 상념을 진솔하게 작품으로 형상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감성은 사진작가이며 시인이라는 특별한 달란트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불가능할 것이다. 길공섭 시인의 시는 이러한 감성으로 흐르는 세월 속에 잠시 머물렀던 삶의 발자국을 시로 남겼다고 하겠다.
길공섭 시인의 시에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것은 그의 체취다. 어느 시를 들고 보아도 길공섭 시인의 냄새가 난다. 그가 70여 년간 넘게 살아온 세월 속에서 시인만이 겪었던 삶이 담겨 있고, 그때마다 시인이 가지고 있던 감정과 생각이 살아 있고, 시인만이가지고 있던 멋과 낭만이 시속에서 향기를 발하고 있다.
_한상수 대전대 국문과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