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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르신 환자의 경우에는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약물이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 본인 또는 보호자들은 다음의 내용들을 꼭 알아두어야 합니다.
약물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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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복용하는 약물의 이름을 알아두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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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이름이 너무 길고, 어려워서 외우기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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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에는 처방전을 보관하거나 약물 이름을 기록하도록 합니다. | | |
1정에 들어있는 약물의 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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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성분의 약물이라도 용량이 다양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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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복용 중인 약물의 함량을 알아두도록 합니다. | | |
약물의 효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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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중인 약물이 어떤 효능을 갖고 있는 약물인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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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질환이 있는 만큼 복용하는 약물의 효능도 다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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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복용 중인 약물의 효능을 안다면 어르신환자가 갖고 있는 질환에 대한 이해도 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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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상황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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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약물의 복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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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복용량, 1일 복용 횟수, 가장 효율적인 복용시간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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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은 정해진 용량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해야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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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의 복용시간은 약물의 효과나 유해반응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시간에 복용하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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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약물은 공복 시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흡수가 잘 되지만, 복약이행도를 고려해서 기억하기 쉽게 식후 30분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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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약물은 식사와의 관계를 고려해서 특정 시간에 복용하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칼슘제는 음식물과 같이 있을 때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식사 직후에 복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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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음식물과 같이 복용하면 흡수율이 저하되므로 식전에 복용하는 약물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소니아지드(Isoniazid)와 리팜핀(Rifampin)과 같은 결핵약의 경우가 이에 속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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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유해반응 측면에서는 위장장애가 심한 약물인 경우 식사 직후에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철분제는 공복 시에 복용하는 것이 흡수는 가장 잘 되지만, 위장장애가 심하기 때문에 식사 직후에 복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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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환자의 경우에는 복용하는 약물 수가 많은 만큼 약물의 복용 횟수도 많아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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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약물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복약 이행 측면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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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는 약들이 많이 개발되면서 같은 시간대에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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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횟수가 너무 많아 약물 복용이 불편한 경우 미리 병원이나 약국에 문의해서 되도록 간편히 복용하도록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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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의 적절한 보관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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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은 일반적으로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고, 서늘하며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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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약물의 경우 빛에 노출되면 쉽게 변색되고, 약효가 저하되므로 차광이 가능한 갈색봉투나 약통에 보관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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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정제, 인슐린 주사 등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 약물들은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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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복용을 잊었을 때의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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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복용은 잊지 않고 꼬박꼬박 잘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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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복용을 잊어버리고 시간이 지나 생각나는 경우, 생각난 즉시 복용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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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음 복용시간이 너무 가까울 때는 기다렸다가 다음 복용시간에 복용하면 됩니다. 단, 이때 절대로 2배 용량을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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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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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나 음주는 건강을 위해서도 당연히 금해야 하지만, 약물을 복용하는 중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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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간의 효소 작용을 증가시켜 약물 대사를 촉진하므로 일부 약물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천식 환자에게 사용되는 테오필린(Theophylline)을 복용할 때 흡연자는 더 많은 양의 약물이 필요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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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을 복용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음식은 술이며, 약물을 술과 함께 복용하면 심각한 유해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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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을 복용 중인 환자가 술을 마시면 안면이 붉어지거나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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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 진통제, 항우울증제, 감기약, 수면제 , 안정제, 멀미약 등 중추신경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는 약물들을 복용 후 술을 마시면 중추신경 억제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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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함께 약을 복용하는 경우, 졸음이 유발되고 어지럼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어르신 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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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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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이나 변비약 등의 경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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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특별한 유해반응 없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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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환자의 경우에는 약물에 취약하기 때문에 감기약을 복용한 후에도 여러 가지 약물유해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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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환자들은 의사의 처방에 의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일반의약품을 복용할 때는 약사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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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의 경우에도 어르신 환자는 약물의 효과보다 약물상호작용이나 약물유해반응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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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의 복용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적절히 복용하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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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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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약 복용시 주의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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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환자의 경우 평소에 알약을 복용하다가 신체기능이 떨어지거나 알약을 삼키기 힘들게 되면 가루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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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마다 차이가 있지만, 가루로 하는 경우에 약효가 저하되거나 약물유해반응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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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약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 약사와 미리 상의하도록 하며, 임의로 갈아 복용하시면 안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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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약은 입자가 작아 기도로 들어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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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약 복용시 기침이 나거나 사래에 걸리는 경우 폐렴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병원에 알리도록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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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약물 관리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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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약물의 이름과 용도, 유효기간을 적어서 보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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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약물을 보관하다 보면, 오랜시간이 지난 후에 약물의 용도를 잊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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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사광선을 피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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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기간이 지난 약물은 독이 될 수 있으므로 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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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상태 그대로 밀봉되어 있는 정제의 유효기간은 평균 2~3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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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된 약물의 경우 밀봉된 포장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유효기간은 이보다 짧아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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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기간이 지난 약물은 변질되어 약효가 저하되고, 독이 될 수 있으므로 바로 버리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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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밀봉된 약병을 개봉하면 표시된 유효기간보다 단축되므로 유효기간 이내의 약물일지라도 색깔이나 냄새 등의 성상이 변했다면 복용하지 말고, 버리도록 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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