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생명공학연구원 방문의날
2012년 10월 13일
화창한 날씨.......
연구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니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기념 촬영하느라 바쁘셨습니다.
그바람에 시간이 좀 지체되었고..... 또 저처럼 늦게 오신분들 땜에 시간이 좀 지체되었습니다.
현관 로비에 들어서자 이런 플래카드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이곳은 2층입니다.
아마도 식당인걸로 추측되는 공간입니다.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정해준 열사님에 대한 묵념...
실장님의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입니다.
진심을 담아서~~~
화천농부님의 축사
일인시위자..... 민지양의 정성이 담긴 꽃다발 증정식
황우석 박사님의 답사
2005년 무렵 부터의 황박사님 연구 경과 보고를 하셨습니다.
외부 언론이 없고 우리(지지자들)들만 있는 자리에서 허심탄회하게.... 간략하게 연구 과정을 브리핑 하셨습니다.
세계 최초의 개 복제를 시작하게된 과정과............ 상업복제의 과정.......
그리고 미리 말 할 수 없는 많은 연구분야.....
저도 말할 수 없는.....많은 연구를 하신다고 브리핑 하셨습니다.
이것은 상영되는 동영상화면을 찍은 것입니다.
러시아에서 목숨을 걸고 맘모스 체체포를 확보하는 과정과.......
맘모스 체세포를 확보하는 작업에 참여하기위한 대단히 어려운 과정을 설명하셨습니다.
이 동토는 지표 50cm 는 흙이고 그밑에는 그야말로 바위같은 얼음이라고 합니다.
그 얼음에 동굴을 뚫은 방법은 소방호스같이 물을 뿌려서 얼음을 녹여서 터널을 뚫는답니다.
그렇게 뚫은 동굴에 박사님이 들어간 동굴이구요.
위 사진은 박사님이 그 동굴에서 작업을 끝내고 나온 5분 뒤에 동굴이 붕괴한 모숩과 같은 사진입니다.
내셔날 지오그래픽 카메라가 장착되어 찍힌 박사님 동굴속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동토의 동굴이 붕괴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이것은 꼭 필요하다고
매머드의 피부를 확보하는 일련의 과정들입니다.
하여간........ 동굴에서 나온 5분 뒤에 동굴이 붕괴했다고 하는군요.
위의 경과 보고 말미에 박사님이 복제견 제왕절개수술 시술을 지지자들이 참관 할 수 있도록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곳은 1층입니다.
마취되어 수술대에 개 한마리가 올졌습니다.
우리는 유리창 밖에서 이 모습을 지켜 보았습니다.
수술에서 나올 강아지는........2 일 전에 태어난 강아지와 (복제견이므로) 똑 같을 것이라고 하시며
미리 태어난 강아지와 태어난 강아지를 보여 주셨는데.......
사진 찍는 실력이 띨~~~ 해서 제대로 못찍었습니다.
위 사진은 지금 막 태어난 강아지를 닦고 문지르고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 사진처럼 유리 창을 통해서 시술 모습을 참관하고.........저는 유리창에 바짝 붙어서 찍었습니다.
밖에서 말하면 안에서 들을 수 있고........ 안쪽 목소리는 밖 스피커에 들립니다.
기념비 제막식입니다.
위 사진....... 중국 대련에서 오셨다는 지지자 입니다.
제막식을 했던 기념비 입니다.
그동안 지지해 주신 지지자들께 밥 한끼 대접하겠다고 하신 식사입니다.
박사님은 하루종일 모델일을 자처하시기로 하셨습니다.
.
이후 식사시간이었는데..........
박사님과 연구실 팀원은 일일이 식사 현장을 방문하시며 맛있게 드시라고 인사를 하셨습니다.
어느 곳이든 기념 촬영에 응하시고..........
그리고 일일이 싸인을 해 주셨습니다.
박사님 싸인이 어떤 사람에겐 엄청난 의미가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는 사진 찍느라고 이때 까지 식사를 못해서 무척 배가 고팠는데.....
박사님은 식사를 하셨는지~~~ 걱정스러웠습니다.
박사님은 즐거운 마음으로 싸인을 하셨고.......... 우리는 그 뒤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박사님은 불철주야 연구를 하셨고......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연구도 하시고
우리의 상상이 미치지 못하는 연구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연구들은
하나하나 꽃이 필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감개가 무량하여 눈물이 났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을 기뻐하시는 박사님 모습도 아렸습니다.)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
전세계 줄기세포 허브로 우뚝 서는 날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우왕...고맙습니다.소망님...시간나시면 문학산에 놀러오세요.
다녀오신 소망님,알밤님,봄이오면님,복돌이님,매일하우스사모님,누님,할머님,손자님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