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서 꿈나무 지식멘토링 수료식 개최
대덕과우회(회장 박성열)는 오는 19일 오후4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과학꿈나무 지식멘토링 수료식을 개최한다.
과학관이 주최하는 이 수료식에는 고경력과학기술인 11명의 멘토와 32명의 멘티가 참여한다.
멘토는 R&D 노하우와 전문지식이 축적돼 있는 퇴직 과학기술자들이 맡았다.
이 사업은 지난 2002년 정부가 퇴직 과학자를 위해 시작한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주관의 ReSEAT프로그램(고경력과학기술인 활용사업)이 출발점이다.
중앙과학관은 ReSEAT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큐레이터 사업을 신설 확장하고, 2011년도엔 과학꿈나무 지식멘토링사업에 나서게 됐다. 2018년도에는 ReSEAT프로그램 사업이 KOITA(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 이관됐다. 이를 계기로 이 사업 주관 기관이 (사)과우회로 바뀌었다.
(사)과우회는 청소년 과학교육에 인성지도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사)과우회는 독서멘토링과 피드백멘토링, 과학ㆍ연구현장 멘토링을 내용으로 하는 인성프로그램을 올해 시행한 꿈나무 지식멘토링에 시범 적용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활동중인 멘토는 국립중앙과학관에 정부출연(연) 등을 퇴직한 박사급 11명, 국립과천과학관에 중앙정부 소속 연구원 출신 박사급 4명, 국립광주과학관•국립부산과학관•국립대구과학관에 교수 출신 등 13명이 있다. 이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한 이종국 전문위원은 “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유기적 협력이 이뤄질 때 교육의 시너지는 높아지고, 특히 ‘엄마가 변화해야 자녀가 바뀐다’는 신념으로 독서멘토링을 과감하게 적용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사)과우회는 올해 시행한 인성지도 프로그램을 좀 더 보완한뒤 2019년 꿈나무 지식멘토링 사업부토 본격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멘티학생 소감문(첨부파일)
제목 : 도량형이 뭐지?
멘토링 분야 : 전통과학(자격루) 이야기
멘티학생 : 원나연(대전 삼천초등학교4학년)
첨부파일: ▶12월1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서 꿈나무 지식멘토링 수료식.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