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로 지금의 자리에서 영업을 시작한 지가 9년 차가 되었습니다.
찰나처럼 여겨지는 시간들이지만 그간 기쁘고 즐거웠던 기억과 함께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많았습니다.
최선을 다해 매 순간, 매일을 견뎌오다보니 어느덧 의정부 맛집, 전국맛집이라는 타이틀은
무해정의 수식어가 되어 그간의 보상이라는 듯 큰 선물로 되돌아 왔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입니다.
식당을 운영하다보면 가장 중요한 사람 얻기가 어렵습니다.
내맘 같은 직원을 만나고 시행착오끝에 변화시켜 내 사람으로 만들기까지의 시간은
최소 3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인복이 많은 저희는 다행히 그런 직원을 만나 이제 좀 맘 편히 장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명을 얻기까지 참으로 많은 고충이 있었음은 얘기 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믿고 따르는 두명이 생겼기에 다시 힘을 내어
반도제, 반전수로 노하우를 공개 할 것입니다.
저희 나이를 생각하면 앞으로 10년정도 후면 은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전에 그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가감없이 솔직히
후배를 양성하는데 힘 쓸 것입니다.
[도제교육 창업 문의 : 이실장]
첫댓글 감사합니다...
할수록 어려운게 장사고 어렵네여
맞습니다. 어렵지만 극복해 나가다보면 경험이 쌓여 노하우가 생기고 역사가 됩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