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책 한 권 읽은 걸 가지고 자랑할 일은 아니지요?
하지만 매달 한 권씩 책을 읽는 모임이 4년 넘도록 계속했다는 것은 드러내어 자랑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계간문예 소속 서로다독독서포럼 회원이 그들입니다. 시인, 소설가, 수필가 등, 14명의 구성원이 2015년 1월 권비영의 <덕혜옹주>를 시작으로 2019년 11월 제사 크리스핀의 <그래서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까지 모두 57권의 책을 읽었군요.
책을 읽고, 토론하고, 해마다 독서감상문 사화집을 발간하는 문인들―대단하다는 상찬을 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첫댓글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온통 글로 가득채워지고 있는 서로다독독서포럼님들 - 참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