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얼큰 바지락 어묵꼬치탕~ 부모님을 위한 사랑의 안주 ◑

[머리쥐나]

즐거운 점심시간 맛있는 점심식사는 다들 하셨나요? ^^

오늘은 어버이 날인데 평일이라 저녁때 쯤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러 많이들 나가시겠네요.

이날 만큼은 가까이 살면 부모님 찾아뵙고 멀리 살면 전화라도 한통 넣어 보시면 좋을 듯 싶어서요~

저는 아직 부모님께 더부살이하는 신세고 이 나이 먹도록 효도 한번 제대로 못하고 살았는데 정말 죄스러운 마음뿐이네요. ㅠ_ㅠ

가진게 없는 자식이다 보니 제가 할줄 아는게 음식 만들고 아부지, 엄니 좋아하시는 안주 만들어 드리는 재주 밖에 없어서

두분이서 오랫만에 대포 한잔 하시면서 이런저런 자식들 이야기 보따리 풀어 놓으시라고 간단한 안주 한번 만들어 봤어요.

어묵에 바지락, 버섯, 각종채소들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바지락 어묵꼬치 부모님이 좋아하시겠죠?

매운맛을 싫어하시면 다대기 넣지 않고 맑은탕으로 끓여내도 바지락이 들어가서 그런지 개운하고 담백해서 괜찮아요.

꼭~ 어버이 날이 아니라도 자주자주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드리면 어떨까요?

제 자신 부터도 많이 반성하고 부모님께 애정표현 자주 할려고 노력 할꺼예요! 아빠, 엄마 많이 사랑합니다~! ^^*

1. 당근은 모양을 내서 잘라주고 애호박, 무, 느타리버섯, 대파, 청양고추는 썰고 삶은달걀도 모양을 내 준비하세요.

2. 어묵은 반으로 접은 뒤 끓는 물에 소독한 꼬치에 끼워 뜨거운 물 뿌려 기름기를 제거해 놓으세요.

3. 스테인레스 냄비에 물 4컵(1000ml) 붓고 자연재료 밑국물내기 2봉지를 풀어 간편하게 육수를 만든 뒤 나박썬 무를 넣어 끓여 주세요.

 * 요리팁/ 보존료와 합성착색료가 무첨가된 10가지 자연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제품이라 간편하게 국물요리, 다시육수 만들때 편리한 제품이예요.

4. 바지락은 깨끗이 씻어 충분히 해감을 시키고 분량의 다대기는 미리 만들어 숙성시켜 주세요.

* 다대기 :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조선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추 약간.

5. 육수가 끓으면 해감한 바지락, 어묵꼬치를 넣고 준비한 애호박, 당근을 함께 넣어 주세요.

* 요리팁/ 속 깊은 냄비가 필요해 제가 사용한 양수냄비는 카라신 이녹스 통3중 올스텐 냄비랍니다. 20cm 양수냄비인데 속이 깊어서 좋더라구요 ^^;

카라신 양수냄비는 클레디움 통3중 제품이라 열전도율이 높고 보존율 또한 좋아 요리전체에 골고루 양념이 베어 맛있는 요리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카라신 제품이 궁금하세요? 그럼 바로 클릭~! ^^* 

6. 한소큼 국물이 끓어 오르면 분량의 다대기, 느타리버섯, 청양고추를 넣어 한번 더 끓여 주세요.

7. 어묵이 불고 국물이 우러나면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춘 뒤 불에서 내려 주세요.

부모님을 위한 사랑의 안주 얼큰 바지락 어묵꼬치가 완성입니다! ^^*

일반적인 어묵탕이 아닌 조금은 멋을 부린 간단 술안주 바지락 어묵꼬치~

바지락이 들어가 시원하면서 얼큰한 국물맛 때문인지 민들레대포 한잔 생각이 절실하네요.

얼큰한 국물을 좋아하시는 두분께 좋은 안주가 되었으면 했는데 아부지, 엄니 모두 좋아해주시니 막내딸 힘이 불끈~ 나네요. ^.^

평범한 어묵으로 만든 술안주지만 거기에 바지락, 삶은달걀, 버섯 등이 들어가니 푸짐하면서 골라 먹는 재미도 느끼실거예요.

목 넘김이 좋은 부드러운 약주 민들레대포 한잔 따라 주시고 받으세요~ 받으세요~ 부모님 제 술 한잔 받으시와요~!

국물이 참 깔끔하면서 군더더기가 없어요~!

술안주로도 좋지만 밥과 함께 먹어도 참 좋은 얼큰 바지락 어묵꼬치~

어묵은 이상하게 꼬치에 끼워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들도 그렇게 느끼시나요? ㅎ

재료도 만만하고 손쉽게 마련할 수 있는 술안주 만들어서 오늘 저녁 부모님께 사랑의 안주 만들어 대포 한잔씩 어떠세요?

쥐나의 배터지는 세상~ 쪼아~ ♡   퍼가실 때 덧글~ 쌩유~ (  __) ㅎ   http://blog.daum.net/yja305

[해순짱]

식욕이 돋네여~~~~

[안개비]

꼭 해먹어볼께요~~~

[순대공장]

맛있는 정보 감사합니다.

[한미소]

맛있겠어요~~담아갑니다^^*

[곰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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