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의 3대 구곡인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쌍곡구곡(雙谷九曲)·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 길이 10.5㎞의 계곡이 쌍곡계곡으로 이 계곡에 쌍곡구곡이 있다.
동으로 보배산과 칠보산이, 서쪽으로는 군자산, 남군자산이 늘어서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호롱소·소금강·병암(떡바위)·문수암·쌍벽·용소·쌍곡폭포·선녀탕·마당바위(장암)를 쌍곡구곡이라 한다.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보고 있는 칠보산은 바위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솔향기 그윽한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으로 여름 계곡산행으로 많이찾는다.
정상에서의 조망도 빼어나게 아름답다. 덕가산, 악휘봉, 대야산, 조항산,청화산이 보이고 남쪽의 군자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위글 출처 한국의 산하에서)
칠보산 하면 북한에도 있는것으로 유명하지만
가을의 끝자락에 첯눈이 네린 다음날 충북 괴산에 있는 칠보산을 다녀왔읍니다
다녀본 산중에 그리높지도않은 산이 아기자기하고 말로는 표현할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산이였읍니다
정말 눈이 호강했던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11월 은 계절이 변하는 단계에서 가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니고
어정쩡한 계절이지요 해서 한달간 다니던 등산도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주에는 스키장이 오픈되여서 바야호로 스키 계절이 시작되였으니
스키장으로 가야지요
11월29일 오크벨리 개장한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