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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티학교
 
 
 
카페 게시글
노자(채수영)칼럼 귀향-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단상
노자(채수영) 추천 0 조회 98 16.02.25 23:5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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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2.26 09:57

    첫댓글 솔직히 내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슬프고 아픈 사건이지만 좀 멋지게 보여주고 싶었다. 주로 할머니의 증언을 통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아픈 과거를 극복하려는 할머니들의 의욕적인 활동을 더 돋보이게 하고 싶다.
    진심으로 사죄하는 일본의 민간단체나 개인들과 연대하는 부분도....
    여하튼 아쉽다~!

  • 16.02.26 20:24

    울면서 보느라 내용을 잘 헤아리지 못했는데...변영주감독의 낮은목소리가 위안부문제를 다룬 최초의 다큐이니 다시 찾아보면 좋을듯합니다. 샨티인들과 함께했음이 소중했습니다^^

  • 16.02.26 20:53

    제가 보기엔 영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다도...
    샨티의 어린 여학생들 나이에 상상하기도 싫은 방법으로 짓밟히고 죽임당한 분들을 생각하며, 그분들의 넋을 위로하며, 아이들에게 부끄럽지않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함께 보여졌던 할머니들의 그림을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이 울어본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그분들의 그림 하나하나에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 담겨져있음이 보이고 느껴졌습니다.
    그분들의 삶이...

    어쨌든 영화에 참여한 7만 이상의 출자자와 관계자, 그리고 관람한 모든 사람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 16.02.26 20:55

    그리고...
    너무나도 귀한 영혼들과 할머님들께 진정한 귀향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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