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코 단원들과 케냐 장관과의 기념촬영
서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한창이던 지난 10월 27일(목), 세미나 장소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 경기장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어요.
같은 주간에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이하 KOAFEC)이 열리고 있었는데, 손님들은 이곳에 참석한 케냐 수자원·관개부 Hon. Eugene Wamalwa, EGH 장관과 시에라리온 재정·경제개발부 Patrick S. Conteh, PhD. 장관이었습니다.
그들은 행사장을 방문해 박옥수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펼쳐진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
KOAFEC에서 리에종(대표단관리)로 활동하고, KOAFEC 출범 10주년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 등을 수상한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장관들이 관심을 가졌고, 그들이 가진 마음과 열정에 매료되어 이번 방문으로 연결된 겁니다.
▲굿뉴스코 단원들과 우간다 장관과의 기념촬영
행사장을 방문한 장차관은 아프리카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으로 환영받았고, 귀빈실로 이동해 박옥수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은 인사를 나눈 후, 대화를 나눴습니다.
목사님은 목사로서 성경을 통해 발견한 마음의 세계에 대해 설명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로마서 3장 23,24절을 전하며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천국에 갈 수 없었지만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인해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고 증거했습니다. "being justified!" 의로워진 것을 강조했습니다.
다음날인 28일(금)에는 우간다 재정·경제개발부 Hon. Ajedra Aridru Gadison장관이 기쁜소식강남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강남교회에서 우간다 장관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님은 故 정주영 회장의 일화를 이야기했습니다.
"이 사람아, 이 회사에서 내가 과장이라고 하면 과장이야! 맞습니까? 온 우주를 다스리는 하나님이 '너 의로워, 너 깨끗해, 너 거룩해!' 이렇게 장관님에게 말씀하십니다. 난 죄가 많았는데 하나님께서 내게 의롭다고 거룩하다고 온전하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믿습니다! 그렇게 난 의롭게 되었고, 깨끗하며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성경말씀입니다. 이것은 제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받아들임으로 우리가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라고 증거했습니다.
세 명의 장관들은 각각 다른 시간 다른 장소를 방문했지만, 말씀을 마음에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은 동일했습니다. 복음 앞에 마음을 활짝 열고, 연시 "아멘! 아멘!"하면서 때로는 스마트폰을 꺼내 메모를 하며 하나님과 함께 마음을 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매년 연초에 국가기도회가 있는데 목사님을 메인스피커로 초청해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 Hon. Eugene Wamalwa 케냐 수자원·관개부 장관
"이런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일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 같습니다." - Patrick S. Conteh 시에라리온 재정·경제개발부 장관
"오늘 들었던 말씀과 내용들은 우간다로 돌아가 대통령과 영부인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 Hon. Ajedra Aridru Gadison 우간다 재정·경제개발부 장관
우간다 장관 일행은 만남을 끝내고 돌아가는 차량 안에서도 이날 들은 말씀으로 담소를 나누며 "야~내가 과장이라면 과장이야! 이 말씀은 정말 엄청난 말씀이다. 그렇지! 하나님이 의인이라면 의인이지!" 라고 서로 이야기하며 기뻐했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과 시에라리온 장관과의 기념촬영
하나님께서 이번 서울 성경세미나를 통해 말씀 앞에 겸비한 마음을 가졌던 성경 속 에티오피아 내시와 같은 장관들을 예비하셨습니다. 그 누구도 이번에 장관들이 연결되어 구원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놀랍게 일하셨습니다. 앞으로 이들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한 없이 소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