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 연주회
명품 재창작관현악
◯ 2020.7.14.(화) 오후8시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소리가 새로이 창조된다.
1984년부터(36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보유하고 있는 약80여곡의 위촉 초연 창작곡 중 대중에 널리 알려진 곡을 엄선, 무대에 올린다.
부산 삶과 애환을 담은 ‘만선’, 부산 상징 ‘바다’, 노산 이은상 시인이 애찬 하였고, 대중가요로 가슴에 담겨진 ‘오륙도’는 어머니와 자식이 배타고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다가 돌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서려있다.
명쾌하고 흥이 절로 나 몸을 가눌 수 없게 하는 ‘밀양아리랑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을 재창작하여 선보이는 무대입니다.
◯ 국악관현악 ‘바다’는 원곡자 김기수(우리나라 국악관현악 작곡 1세대)의 ‘청사포 아침해’를 이정호작곡가에 의해 재 탄생되며
◯ ‘오륙도의 별헤는 밤’은 원곡자 이강덕 ‘오륙도’를 이지영작곡가가 위촉을 맡았고
◯ ‘밀양아리랑 주제에 의한 관현악’ 주제에 의한 광시곡[강해연가 (腔海戀歌)]은 원곡자 이상규의 ‘밀양아리랑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으로 이경은 작곡자에 위촉 되었다.
◯ ‘만선 2020’은 원곡자 황의종의 ‘만선’을 재해석한 곡으로 김성경 작곡가 위촉을 맡았다.
협연에는 소리 박성희(수석), 부산시립합창단(남성)으로 연주되며, 부산의 시대적, 사회적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