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자기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본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눈물겹고, 한편으로는 희망적인 노래를 이어가는 숭고한 시간일 것이다.
변화의 일상화에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몇 달을 보내고, 1년을 보내다 보면 정체성에 대한 명확한 답변도 없는 것도 문제이거니와 미래의 모습에 대한 불안정함과 두려움에 때론 몸서리 칠 때가 많다.
어린 시절 꿈꾸었던 많은 것들이 어느 날 우선순위에 밀려서 장농속의 곰팡이 냄새로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한다는 것이 어쩌면 고통스런 작업일지 모른다.
그렇지만 인간에게 가장 위대한 힘이 된다는 것은 선택에 대한 자유를 영원히 보장받는 다는 것이며, 그 선택은 평범한 사람을 위대한 사람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의 선행경험을 통해서, 현재의 안정구조에 의해서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을 체험하고, 다가 올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자신을 해부해 들어가는 것에는 용기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향이 강하다. 내 주변을 둘러싼 환경들에 행, 불행을 초월하여 바라볼 수 있는 관찰의 기회를 자주 갖게 된다면 그것은 자기계발과 더 행복해 지기 위한 좋은 무기가 될 것이다.
"화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