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는 날 : 2024. 5. 3(금)
2. 가는 곳 : 경남 산청, 합천 황매산
3. 산행코스
Ⓐ 장박교 - 960봉 - 너백이쉼터 - 975봉 - 헬기장 - 상중마을갈림길 - 삼봉갈림길 - 황매산 - 황매평전 - 베틀봉
- 하늘계단전망대 - 철쭉군락지 - 모산재 - 돛대바위 - 영암사지(영암사) - 덕만주차장(11.5km, 5시간)
Ⓑ 장박교 - 960봉 - 너백이쉼터 - 975봉 - 헬기장 - 상중마을갈림길 - 삼봉갈림길 - 황매산 - 황매평전 - 베틀봉
- 하늘계단전망대 - 철쭉제단 - 오토켐핑장 - 휴양단지 - 덕만주차장(8.7km, 4시간 30분)
Ⓒ 덕만주차장 - 휴양단지 - 오토켐핑장 - 철쭉제단(back) - 덕만주차장(4.5km, 3시간)
4. 회비 : 35,000원 (아침, 하산주 저녁식사 제공)
☆입금계좌 : 농협 302-5680-7900-61, 김효숙
5. 버스 이동 경로
[월드컵경기장] 버스승강장(07:20) - 화정역(07:30) - 광주역(07:50) - 문예회관 후문(08:00)
- [동광주진입로](현대물류) 버스승강장(08:15)
6. 준비물 : 물, 점심, 간식, 스틱, 무릎보호대, 보온자켓, 기타 개인 등산장비
7. 산행신청 : 전화 또는 카페 좌석표에 댓글
총무 010 5680 7900
8. 산행안내 : 몽산 010 9911 3694
9. 다음산행지 : 2024. 5. 17(금)은 100대 명산 충남 청양군 칠갑산,
5. 31(금)은 100대 명산 충북 단양, 경북 영주 【국립공원】 소백산으로 갑니다.
☆ 황매산철쭉
황매산 철쭉은 해발 800 ~ 900m 지점의 광활한 구릉지인 황매평전에 대규모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전국 도처에 흔한 철쭉이지만 무리지어 산허리를 붉게 물둘이는 모습은 결코 흔치 않은 장관이다.
본디 이 구릉지는 1980년대 목장으로 개발됐다. 당시 방목한 젓소와 양들은 독성을 가진 철쭉만 남기고 잡목과 풀들을 모도 먹어치웠다.
이후 젓소와 양들은 떠나고 구릉지에 철쭉만이 남아 지금과 같은 대규모 군락을 형성했다. 인위적이라고도 자연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철쭉 군락의 재미난 형성과정이다.
☆황매산(1113m)
합천호 푸른 물에 하봉, 중봉, 상봉의 산 그림자가 잠기면 세송이 매화꽃이 물에 잠긴 것 같다고 수중매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황매산은 화강암 기암괴석과 소나무, 철쭉, 활엽수림이 어우러져 탈속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산재 위쪽 정상 바로 아래에 넓게 펼쳐진 황매평전은 목장지대와 고산철쭉 자생지가 있으며, 봄엔 고산철쭉이 가득 피어 해마다 철쭉제가 열리고, 초가을 부터는 드넓은 고원에 들국화와 억새가 어지럽게 피어난다. 산 아래에는 통일신라시대의 고찰인 영암사지(사적131호)가 있다.
황매산 정상에 서면 잔잔한 합천호와 이웃 악견, 금성, 허굴 3산, 산청군 차황면 쪽의 산과들이 한눈에 보인다.
☆ 모산재
황매산군립공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합천팔경 가운데 제8경에 속한다. '신령스런 바위산'이란 뜻의 영암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삼라만상의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바위산의 절경으로 이면서도, 주능선 부분은 풍화작용으로 인해 넓은 평지를 이루고 흙이 두텁게 깔려 있으며 숲이 우거져 있다.
산 북동쪽에는 바위 끝 부분이 갈라진 커다란 순결바위가 있는데, 평소 사생활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 이 바위의 틈에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돛대바위는 높은 쇠사다리 위의 넓은 암릉 끝에 돛대처럼 우뚝 솟아 있다. 정상에는 한국 제일의 명당자리로 알려진 무지개터가 있고, 북서쪽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황매평전의 철쭉 군락이 눈에 들어온다.
첫댓글 신청함니다
오랫만에 신청하며, 승차지는 광주역입니다.
최고로 적기 일듯 합니다
기대만땅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