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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획서
공연명: LAETUS Duo 연주회
공연일시: 2024년 1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주최: 아트뱅크코레아
공연문의: 051-442-1941
입장료: 전석 2만원(학생50% 할인)
예매처: 인터파크
LAETUS DUO
Laetus는 라틴어로 ‘colorful’이란 뜻으로 음악의 다양한 색채를 표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주영과 김원민은 2001년 줄리아드 음대에서 만나 지금까지 많은 연주를 함께하며 서로를 잘 이해하고, 미국과 중국에서 오랜 세월 함께 연주활동을 이어온 연주자들이다. 이번 연주를 통해 음악이 하나 됨을 청중들과 함께 나누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전달하며, 앞으로 부산무대에서 새롭고 다양한 색깔로 청중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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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C. Debussy (1862-1918)
Violin Sonata, L. 140
I. Allegro vivo
II. Fantasque et léger
III. Tres anime
L. v. Beethoven(1770-1828)
Sonata in A Major, Op. 12-2
Allegro vivace
Andante più tosto allegretto
Allegro piacevole
Amy Beach(1867-1944)
Romance for Violin and Piano, Op. 23
Intermission
C. Franck(1822-1890)
Sonata in A Major for Violin and Piano
I. Allegretto moderato
II. Allegro
III. en moderato: Recitativo-Fantasia
IV. Allegretto poco mosso
Profile
김주영, Juyoung Kim
안정된 연주력과 탄탄한 테크닉, 화려한 이력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김주영은 일찍이 초등학교 시절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한국일보, 조선일보, 부산 음악교육위원회 콩쿠르에 입상 하며 일찍이 실력을 인정받고, 예원 수석졸업 후 서울예고 재학 중 미국으로 도미하여 인디애나 주립대학 예비학교에 입학하였다. 인디애나 주립대학 음대 학사 학위, 줄리아드 음대 석사 학위, 맨해탄 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과 한국인 최초 바이올린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장학생으로 취득하였다. Eisenberg-Fried Concerto Competition 우승, Artists International Presentation Award Series Competition 우승, Lillian Fuchs Chamber Music Competition 우승, 뉴욕 Hudson Valley Philharmonic Competition 2위 등으로 입상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Carnegie Hall, Lincoln Center, Merkins Hall, Steinway Hall, John C. Borden Auditorium, Greenfield Hall, Pforzheimer Hall, Ford Hall, Paul Hall, Murphy Recital Hall 등 해외 주요 공연장에서 활발히 연주활동을 펼쳤고, 국내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네오필하모닉, 부산신포니에타 등과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호암아트홀, 부산문화회관, 금정문화회관, 을숙도문화회관, 부산영화의전당, 올림푸스홀, 통영시민문화회관 등에서 다수의 협연, 독주회 및 챔버연주회에서 연주하여 호평을 받았다.
국외에서 Miriam Fried, Robert Mann, Sylvia Rosenberg, David Kim을 사사한 그녀는 독주자로서는 물론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분야에 일찍이 관심을 가졌고, 인디애나 주립대학 음대에서 매년 오디션을 통해 4년 연속 악장으로 발탁되었으며, 줄리아드 음대에서 Juilliard Orchestra와 Juilliard Symphony에서 악장으로 활동하였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이태리 Spoleto Festival Orchestra, 독일 Orchestra Academy Schleswig-Holstein, 일본 Pacific Music Festival, 미국 New York String Orchestra Seminar에서 악장과 부악장을 역임하여 Christoph Eschenbach, James DePreist, James Conlon, Jamie Laredo, Michael Tilson Thomas, Peter Ruzicka, Dmitrij Kitajenko, Donald Runnicles, Yutaka Sado 등 수많은 지휘자들의 바톤 아래 호흡을 맞추어 순회연주하며 활약했다. 또한 그녀는 바이올리니스트 Joseph Silverstein, Ronald Copes, Laurie Smukler, Joel Lester, Rolf Schulte, György Pauk, Joel Smirnoff, Curtis Macomber, Dong-Suk Kang 등 정상급 아티스트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실력을 다져왔으며, 세계적인 현악사중주 Juilliard Quartet, Emerson Quartet, Cleveland Quartet, Mendelssohn Quartet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연주하며 음악적 견문을 넓혔다.
미국 뉴욕 현대음악 공연 페스티벌 Institute and Festival for Contemporary Performance에서 Donald Martino “Trio”를 뉴욕초연 연주를 초청받으며, 현대음악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바이올린 박사 학위 과정 중 발표한 “New Approaches to Contemporary Solo Violin Repertoire with Original Preparatory Studies” 논문에서는 현대 솔로 바이올린 레퍼토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며 고전음악과 20세기/중점적으로 1950~1990년 사이 바이올린 왼손 테크닉의 시대적 변화와 복잡한 개념 차이를 보다 쉽고 명확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분석하였다. 현대음악에 대한 부족한 지식과 자료를 후대에 알리고 교육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방법들을 제시했다. 과거와 미래의 음악교육의 특정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연습곡을 발표함으로써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바이올린 테크닉을 동일한 우수성으로 준비하는 도구가 되기 위해 발표했다. 음악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교육자로서의 전문적인 경험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위스콘신대학과 컬럼비아 대학에서 역량개발을 해왔다.
맨해튼 음대 예비학교 전공실기 및 챔버앙상블 강사를 역임하고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며 Summer Music Festival 실기강사를 역임하였다. Music Conservatory of Westchester, Amati Conservatory, Simon’s Pond School에 전공실기 강사를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주영은 2017년 귀국독주회를 하였으며, 현재 부산음악계에 중추적 역할을 발휘하며 오케스트라 악장, 실내악 리더, 솔로이스트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여 온 음악가이다. 그는 현재 30년 전통의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BSO) 악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김주영은 섬세한 표현력과 아카데믹한 감성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클래식음악제와 함께 미리 만나는 국제아트센터(현, 부산콘서트홀)의 비르투오소적인 실내악 리더로서 관객을 사로잡았고, 다양한 음색을 품은 폭넓은 레퍼토리로 2023년 중국 초청 리사이틀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창원대학교 겸임교수이자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 스트링 아데소 현악 실내악 단체 리더, 부산예중.예고에 출강하여 후학양상에 힘쓰고 있으며, 독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촉망받는 음악가로서의 기량을 쌓아가고 있다.
김원민, Wonmin Kim
풍성한 표현력으로 다채로운 음색을 표현하는 연주자이자 교수인 피아니스트 김원민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명예 졸업 후, 스위스 베른 음대에서 피아노 연주 전공으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뉴욕 줄리아드 스쿨 Collaborative Piano과에 1등으로 합격하여 Vladimir Horowitz상을 수상하며 전 장학금을 받고 학위를 취득한 후 국제적인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김원민은 일찍부터 한국일보 콩쿠르 금상, 예원콩쿠르 1위,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1위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또한 솔로이스트로서 다양한 연주 및 협연 경험을 쌓아왔다. 故 정재동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Beethoven Piano Concerto No. 3을, 예원학교 재학 중 예원음악회에서 Mozart Concerto No. 20, K.466, 서울예고 2학년 당시 오디션에 발탁되어, 故 임원식의 지휘로 예고동문음악회(故 김남윤 교수 악장)에서 Saint-Saëns Concerto No. 2을 협연하였다. 스위스 베른 음대 재학 당시에도 솔로이스트로 발탁되어 베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Chopin Piano Concerto No. 2을 협연하였다.
김원민은 뉴욕 줄리아드 스쿨 재학 및 재직 당시 Dorothy Delay 교수 및 강효 교수에게 발탁되어 Aspen Festival의 전임 반주자로 초청되었으며, 이후로도 7여년을 뉴욕 줄리아드 음대의 전임 반주자로 재직하였다. 당시 강효, Dorothy Delay, Itzhak Perlman, Donald Weilerstein, Masao Kawasaki, Robert Mann, Joel Smirnoff, Ronald Copes 등 저명한 교수들의 클래스에서 1년에 100회 이상의 리사이틀을 소화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게 되었다.
또한, 미국 및 유럽 등지에서 사라 장, 김지연, Ilya Gringolts, Paul Huang, Wolfgang Schmidt, Stefan Milenkovich, Frank Huang, André Cazalet, Clara Novakova, Paul Silverthorne, Grigory Kalinovsky, Igor Ozim, Pierre Genisson, Chuanyun Li 등의 세계적인 아티스들과의 연주활동을 통해 음악에 열정을 쏟아왔다. 솔로이스트 및 실내악 파트너로서 New York Carnegie Weill hall, Alice Tully hall at Lincoln Center, New York Metropolitan Museum Autorium, Strathmore Hall, Philadelphia Kimmel Center, Zürich Tonhalle, Mirabelle Palace in Salzburg, Tokyo Kioi Hall, Auer Hall at Indiana Jacobs School,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Shanghai Oriental Art Center 등 유명 공연장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금호아트홀(서울)에서 열린 월드 마스터즈 시리즈에서 Igor Ozim과의 연주는 한국방송(KBS)과 아리랑TV를 통해 방영되었다. 그 외에도 WQXR, 스위스 라디오 인터내셔널, SRI, KBS 등 TV와 라디오 방송에 다수 출연하였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원지와 '21세기를 위한 한국 음악가(KBS)'라는 CD 앨범을 출반하였다.
Hangzhou Contemporary Music Festival에서 다수의 곡들을 초연하는 등,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연주경험으로 누적된 다양한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어떤 시대의 작품이든 순발력 있게 소화해내는 기량이 김원민의 최고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줄리아드 음대, Indiana University Jacobs School, North Carolina School of the Arts, Aspen Music Festival and School, Austria Salzburg Mozarteum Sommer Akademie, 한국 대관령 국제 음악 페스티벌 및 학교, Meadowmount 음악학교 등에서 반주 faculty로 활동하였다. 또한 미국 버몬트주 벌링턴에서 열리는 Green Mountain Chamber Music Festival, 인디애나 대학교 제이콥스 스쿨 여름 현악 아카데미에서 아티스트 교수진으로 수년간 활동하였다. Depauw 대학교 음악대학과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Chapel Hill 대학교에서 교수직을 역임한 김원민은 현재 중국 쑤저우(苏州, Suzhou)에 위치한 쑤저우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 연주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정주, 이경숙, 정진우, Michael Studer, Bernard Ringeissen, Jonathan Feldman, Samuel Sanders, Margo Garrett를 사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