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유네스코 구주환 사진전〈철의 노래〉
김해 대성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철의 노래 구주환 사진전
2024. 4.23(화)~6.23(일)
김해공항 국내선 3층 아트홀에서 볼만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해 대성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철의 노래 구주환 사진전인데요
탁월한 보편적 가치
세계유산위원회 UNESCO는 2023년 9월 17일 가야 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제하면서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된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재)김해문화재단이 김해 대성동 가야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전시는 부산, 경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 사진작가 구주환이 촬영한 김해의 문화유산 사진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김해 3대 메가 이벤트와 발맞추어 김해로 들어오는 관문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김해공항에서 펼쳐진다.
김해 3대 메가 이벤트는 올해 김해시가 주관하는
전국(장애인) 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 방문의 해를 말합니다.
국립김해 박물관에서 구주환 작가가 허가를 받고 촬영한 가야 유물을 비롯해
김해 대성동 고분군, 수로왕릉 사진 작품 등 미공개 신작까지 총 63점의 사진입니다.
금관가야 김해
김해의 금관가야는 변한의 12개 소국 중 구야국이 성장하여 발전한 나라입니다.
일연의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따르면 수로왕이 서기 42년에 세운 후 532년 구형왕이
신라에 투항할 때까지 10대의 왕을 거치며 491년간 존속하였다고 합니다.
가야의 역사는 서기 400년 고구려 광개토 대왕이 신라와 연합하여
가야를 공격했던 때를 전후하여 전기 가야와 후기가야노 나누어지는데,
금관가야는 전기가양의 중심 국가였습니다.
김해에 자리 잡았던 금관가야의 고유한 문화는 무덤에서 출토한 유물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아가리가 밖으로 꺾인 굽다리접시, 화로 모양토기, 고사리 문양 판갑옷,
비늘갑옷, 덩이쇠, 철제 말갖춤새 등이 있습니다.
김해는 철의 주요 생산지로서 우수한 철기 생산 능력을 갖춘 철기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또한, 낙동강 유역과 남해안에 접해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철을 매개로 중국 동북지역 및 왜 와 활발한 교역을 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금관가야는 전기 가야의 맹주국이 되었습니다.
구주환 작가님은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중견 사진 작가로
2009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총 15회의 개인전과 단체전, 6회의 전시 기획 등에 참여해 왔습니다.
구주환 작가의 사진 작품에는 대상을 향한 깊이 있는 시선과
세계를 바라보는 신념이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3년 6.25 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사진전 기억의 땅 유엔 기념공원에 참여해
평화와 자유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리기도 했습니다.
소나무 사진작가로도 유명해 소나무의 깊은 전통적 정서를
작가만의 시선으로 사진에 담는 작업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해공항 국내선 3층 아트홀에서
김해 가야 고분군과 금관가야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여러분도 많이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u-BI5UxjUA
김해 대성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철의 노래 구주환 사진전
2024. 4.23(화)~6.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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