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이 새벽 3시 30분
어제는 아내와 강아지까지 데리고 집에서 수원 고색동을 돌아 왔다
쉬엄쉬엄 쉬면서 걸어왔드니 2시간 조금더 걸렀다
원래 거리상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데 그시간이 걸렀다
낮기온이 22도 인가 하니 마치 초여름 날씨 같이 따뜻하다
집에 와서 저녁먹고 따뜻한 매트에 누웠드니 9시 30분 정도에서 스르르 잠이 왔다.
소위 말하면 노인성 졸음인데 식사후 바로 자지 말라고 했건만 자꾸 그런일이 생긴다.
이유는 TV채널 권한이 나한데 없어서이다.
우리집에서는 아내가 리모콘을 들고 산다.뭐별로 할것도 없으니
한번 본 연속극을 보고 또 보고 몇번이고 연속해서 바야 직성이 풀리나 보다
그시간에 종전에는 나는 책을 보든지 컴에 앉아서 검색도 하고 하였는데
눈이 나빠지니 책도 보기 싫어 졌고 신문도 제목만 읽는게 많다.
컴도 사진올리는 기능이 제대로 안되니 재미가 없다.
빨리 바로 잡아야하는데..
스마트폰도 글씨가 적어 눈이 피곤해지니
아내가 보든 연속극을 조금보다가 관심이 적으니 잠이온다.
지난밤 초저녁 에 두어시간 잤드니 아내가 자러가는
새벽 2시경 자리에 누우니 잠이 오질 않는다.
나는 이미 먼저 1시경이 자리에 들었지만 잠이 안와서 무려 2시간을 보내다
나와서 이렇게 청승을 떨고있다.
혼자라면 FM 라디오 라도 틀어 놓고 듣다 보면 잠이 오는데
아내는 라디오를 싫어해서 두대의 라디오도 모두 내가 차지 한다.
아직도 심야이다 보니 정신이 흐릿하여
인터넷을 검색하여 도움이 되는 글을 읽으려해도 안되어
이렇게 신변 잡담을 해 본다..
제발졸려서 도로 자리에 누워야하는데
아침까지 있을지 모르겠다..
첫댓글 ㅎㅎㅎㅎ
이제 피곤한지 누우면 바로 6시간 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