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의 전쟁

[소리]

지난 5월 31일 보훈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을 만났다.

당화 혈색소가 10.4 라고한다.

그러면서 이제는 인슈린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했다

나에게 당뇨가 온지 13년 처음 몇달 간만 인슈린 주사를 맞고

약으로 지나 왔는데 그 동안 당뇨 관리에 허술히 했나 보다

보다 철저히 했으면 좋아지지는 안하겠지만 현상유지는 되었으리라 안다.

그날 이후 마음을 크게 먹고 실천을 해 보았다.

그동안 혈당 체크를 몇일에 한번 씩 하든걸 매일 하고

어느때는 하루에도 몇번 씩 해본다.

식전 식후와 저녁때 등 하루에 세번 정도 하면서

최근 몇일간 혈당을 적어 보면 아래와 같다 ...

최근 혈당은

일자	6.4	6.5	6.6	6.7	6.8	6.9	6.10	6.11	6.12
식전 혈당	296	233	237	125	209	204	172	186	270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6.21	6.22
242	128	88	80	109	89	150	93	81	92

이표에서 보면 그렇게 떨어지지 않든 혈당이

전날 저녁 무엇을 먹었느냐에 따라 혈당이 달지지고 있다.

6월12일 같은 당뇨를 앓고 있는 박병원 친구한데 전화를 해 보았다

그는 나에게 식사를 바꾸라고 했다

소식에 귀리,보리쌀, 수수, 랜달콩으로 별도의 밥을 지어 먹으라고 했다.

당장 나가서 사와서 밥을해 먹어 보니 먹을 만했다.

한번해서 몇일은 먹을 량으로 하고 식사는 6시 전에 해보니

혈당에 변화가 생겼다.

물론 식전 하루 한번 인슈린 주사를 12 단위로 맞지만

변화가 없든 혈당이 14일날 128로 적정 수준에 들어 오드니

오늘은 처음으로 88로 100 미만으로 떨어지고 지극히 정상으로 나왔다.

요즘 저녁 식사도 일찍하고 양도 줄였드니

15일 부터 혈당이 100 이하로 떨어지고있다.

다만 6.19일은 전날 저녁으로 막국수와 메밀적을 먹었드니 혈당이 올랐다

혈당이 떨어 지니 기운이 좀 없다.

오늘도 저녁 식사는 밥은 안먹고

야채와 계란으로 때우고 말았다.

저녁메뉴

야채 한그릇 과 토마토 1개

계란 1~2개 고구마 반개

힌강낭콩과 견과류 넣은 우유 한잔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저녁 걷기를 한시간 전후 한다.

진작 이렇게 했으면 혈당이 잡혔을텐데~~

( 혈당은 운동보다 식사가 더중요 하다.음식이 80%차지 )

당뇨극복 100일 프로젝트 (6.14)

-  혈당목표 식전 120 이하 식후 200 이하 -

1. 식후 걷기 3회 아침 점심 저녁 매 1시간 전후

2. 걷기중 주1회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 실시

3. 하루 스커트 50 번이상 실천

4. 역기 아령으로 근력운동 20분이상

5. 토마토 이외의 과일 섭취 지양

6. 단백질 섭취 강화

7. 하루 아침 점심은 귀리밥으로 소식 저녁은 야채로 간단히

8. 저녁 식사 6시 이전에 실시

9. 혈당측정 기록유지 스마트 폰의 일정표에 기록

10. 가능하면 외식 자제

[소리]

병원가는날자가 9월6일로 많이 남아 혈당은 매일체크하지만 당화혈색소는 할수 없어 건강지원센타에 가서 7월 27일 확인 해보니 8.8이 나왔다.

[소리]

이후 한달만인 오늘 두번째로 체크해보니 7.5로 좀은 좋아졌지만 만족할 단계는 아니다 6%대가 나와야 하는데 ~ 더 노력해야 겠다.

[소리]

이후 9월 10일경 면역성 저하로 대상포진이 발병하여 보름동안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후 퇴원하였다
당뇨도 건강을 생각하며 먹는 것도 제대로 먹으로 관리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