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0 작별을 고하며 - 페퍼톤스
00:27 이제는 우리가 헤어질 시간 - 장연주
00:37 Time To Say Goodbye - Sarah Brightman
01:27 (저리톡)원하고 원망하죠 - 에즈원
07:58 지킬수 없는 (시청자와의)약속 - 신승훈
13:36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 Sarah Brightman
16:53 Y(Please Tell Me Why) - 프리(랜서)스타일 "가시밭길(3집)"
21:25 눈(물)의 꽃 - 박효신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25:17 Mai Piu' Cosi' Lontano(사장님 만나러 갑니다) - 안드레아 보첼리
25:42 피해갈 수 없는 눈 - 미생 OST
41:21 (J)잊지말아요 - 백지영
51:57 돌팔매(Feat.김진표) - 이적
# 마지막 음악후기
- 1회 첫방송(2018년 6월 17일) 부터 117회(2020년 12월13일) 마지막 방송까지 함께 했습니다.
- 모든 순간마다 저는 저리톡 때문에 성장하고 발전했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감사한 프로그램입니다.
- 일단 음악 후기 시작합니다!
첫곡은 페퍼톤스 <작별을 고하며> 입니다. 두번째 패널 소개때도 <이제는 우리가 헤어질 시간>이란 곡이 흘러나오며 <Time To Say Goodbye>까지 3단콤보 이별을 얘기합니다....
아이템 오프닝은 에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로 골라봤습니다. 우리는 때로 원하기도 하지만 원망할때도 많았죠..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데 각자의 판단으로 생각하시면 되요~ㅎㅎ
프리랜서 PD의 호소문에는 신승훈의 <지킬수 없는 약속>이 나옵니다. "언론개혁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이 말 잠정적으로 지켜지기 어려운 약속이었습니다...ㅜㅜ
저리톡 종영 소식에 댓글 반응에는 <울게하소서>가 나옵니다. 오늘 마지막 방송까지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 저랑 마음이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Y(Please Tell Me Why> 프리스타일의 곡인데 앨범명 "가시밭길" 입니다. 제목,가수,앨범명까지 딱 들어맞아서 썼구요. 다음 프로그램은 모두에게 "꽃길"이 되길 소망합니다...
최욱의 눈물의 일화에는 <눈의 꽃> 박효신의 곡입니다. 과감히 곡의 재해석을 이용해 최욱의 과거를 표현해봤습니다. 꽤 잘 맞는거 같아요^^
사장님을 만난 최욱에게 "마이 삐우~" 로 유명한 <Mai Piu' Cosi' Lontano> 안드레아 보첼리 곡을 넣었습니다. 'TV는 사랑을 싣고' 의 음악과 고민을 하다 이 곡을 선택했습니다~
미생 OST 송곳 OST 등등 썼구요. "사랑하니깐 헤어진다~" 란 댓글에서 가사가 너무 잘 맞는 <잊지말아요> 가 나옵니다.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그리고 마지막 곡은 이적의 신곡 <돌팔매> 입니다. 가사중 일부입니다.
"
Get up 같이 안고 일어나
흙을 털어 내 우린 서로들의 편이야
Hands up 다시 손을 내밀어
단단하게 잡고서 한 걸음씩 내디뎌가
"
# 저는 저리톡과 함께 잠정 물러납니다. 힘이 되주셨던 모든 분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 저도 늘 뒤에서 일을 하지만 같이 일을 해준 동료들이 있었기에 저리톡도 가능했습니다.
# 그리고 저리톡 응원해준 여러분들 덕분에 117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도 가능했습니다.
# '언론개혁'은 앞으로의 프로그램, 다음 프로그램에서 이어 받을듯 합니다.
#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애쓰셨어요...
감사합니다 ^^
아 감사했습니다. 좀 울컥해서 길게 못 쓰겠어요ㅜㅜ 자주 뵙길 바래요
고마웠어요 진짜ㅜ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지금은 잠시 힘들어도 좋은 일 만 생기길 기원합니다🙏🙏🙏
넵 좋은일 생기길 바래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ㅎ
마지막 선곡도 최고였습니다.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맘에 드는 곡이었어요 늘 음악 좋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음악감독님
항상 하고싶은 말씀을 음악으로 해주셔서ㅋㅋ
음악을 잘아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의식하면서 듣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셨고 감사했습니다~!
저도 음악으로 메세지 전할수 있어서 이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습니다 더욱 발전된모습으로 올께요~~
오늘 남는건
Get up 같이 안고 일어나
흙을 털어 내 우린 서로들의 편이야
Hands up 다시 손을 내밀어
단단하게 잡고서 한 걸음씩 내디뎌가
이부분!
가사 너무 와닿죠?ㅎㅎ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주제와 맞고 저리톡과 맞고ㅎ 늘 감사했어요~~
원하고 원망하죠 선곡은 정말 최고의 센스에요!!!
저도 너무 좋았어요 차분하면서 뼈가있는~^^
음감님 늘 음악에 대한 설명글 올려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셨고 많이 감사했습니다.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프로그램도 제가 하게되면 똑같이 이렇게 하려구요~^^
그냥 먹먹하고 눈물만 났어요
전 덤덤해지려 노력중입니다ㅎㅎ
"편지"도 들었던 것 같은데 ...
어디 멀리 가지 마세요.
카페에 꼭 남아 있으세요!
그래야 나중에 술 한잔 하지요.
편지와 J에게는 예고편에 썼었어요ㅎㅎ 나중에 한번뵈요
@J 음감 다음 어떤 프로그램에 음악작업을 하시는지도 알려주세요.
뭐, 그 정도는 공유할 만한 사이가 됐죠? ㅎㅎ
@디아스포라 저두 꼭 알려주세요~~~
J음감님께서 참여하시는 프로그램은 반드시 꼭 함께 하겠습니다~
J음감님, 무지무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처럼 탁월할 선곡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