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구봉산의 짜릿한 구름다리를 경험하다
구봉산은 (九峯山)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와 정천면 갈용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002m이다. 구봉산은 9개의 암봉으로 형성된 봉우리로 이루어졌는데, 이 중 가장 높은 봉우리는 천왕봉이다.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 이 지역과 관련이 있는 인물인 송익필의 호인 구봉(龜峰)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으나, 『대동여지도』에도 구봉(九峰)로 표기된 것으로 보아 아홉 개의 봉우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구봉산의 서쪽 능선을 따라 복두봉[1,017m]· 갈크미재· 운장산[1,126m]과 연결된다. 북쪽에는 운일암 반일암 계곡이 있으며, 남북으로 주천면과 정천면 소재지의 중간에 위치한다. 구봉산 아래 정천 방향으로 신라 시대에 창건된 천황사와 갈거 계곡에 운장산 자연 휴양림이 있다. 동쪽으로 용담댐을 조망할 수 있다.
0. 산행코스 : 구봉산주차장 – 안부 – 1~4봉 ~ 구름다리 ~ 5봉 ~ 8봉 – 돈내미재 – 전망대 - 구봉산정상 – 바람재 – 바람골 - 구봉산주차장(6.33km, 4시간40여분소요)
0. 누구랑 : 와이프랑 둘이서
▲구봉산주차장이다
주차비는 무료이고 시설도 좋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출발한다
뒤쪽 높은 봉우리가 구봉산 천왕봉이다
▲오늘 gps산행기록이다
총거리 6.33km에 점심포함 4시간46분 걸렸다
▲구봉산정상을 향해 진행한다
정상까지는 2.7km이다
▲잠시 마른 계곡을 따라 숲길을 걷듯 걷는다
▲첫번째 안부 능선에 올랐다
정상방향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오늘 첫번째 계단을 오른다
이후 구봉산은 계단산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수많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계단을 오르던 중 잠시 좌측으로 구봉산 구름다리가 조망된다
▲멋진 암봉뒤로 천왕봉도 조망되고~
▲1봉과 2봉사이 안부에 도착한다
1봉은 여기서 100여미터 떨어져 있어 잠시 그곳에 다녀온 다음 여기로 와서 다시 2봉으로 진행해야 한다
▲1봉오르는 계단을 오르면
▲멋진소나무와 함께하는 제1봉이다
▲1봉에서 바라다 보는 구봉산 주차장 방향이다
▲1봉을 뒤로하고 다시 돌아와 2봉을 향하는 계단길을 오른다
▲구봉산 제2봉이다
▲2봉에서 바라 본 1봉의 모습도 아름답다
▲2봉에서 바라 본 4봉에 있는 구름정과 좌측 천왕봉정상이다
▲구봉산 제3봉이다
▲3봉에서 바라 본 4봉 구름정이 더 까가워 젔다
▲구름도 쉬어간다는 구름정이 있는 제 4봉이다
4봉과 5봉은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구봉산 구름다리
1015년 7월에 설치되었고
총연장 100미터이고 지상으로부터 47미터이고 해발 740미터에 설치되었고 최대 인원은 150명이란다
▲구름다리 인증샷이다
▲구름다리 위에서 바라 본 주천방향 연화제이다
▲구름다리를 건더 제5봉에 도착했다
▲5봉에서 바라본 제4봉 방향이다. 뒤쪽으로 용담호도 조망된다
▲앞으로 진행 방향을 바라보고 6봉으로 출발한다
▲5봉에서 6봉방향 계단길을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내려서고 있다
▲구봉산 제6봉이다
▲6봉에서 바라 본 7봉방향 암봉 계단길이다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일품이다
▲제7봉이다
▲7봉에서 8봉을 연결하는 작은 아치형 구름다리를 지난다
▲계단이 정말 많다
에전에는 계단 없이 로프를 의지해서 올랐다 내렸다 했었는데~~
▲바위암봉 사이로 연화제가 조망된다
그 좌측 뒤로는 명덕봉과 명도봉이다
▲8봉 직전에 바라 본 지나온 능선이 아름답다
▲구봉산 제8봉이다
▲8봉을 내려서서 바라 본 지나 온 봉우리이다
▲돈내미제이다
이곳에서 주차장과 길이 갈린다. 정상까지는 500여미터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1킬로가 훨씬 넘게 느껴진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직진해서 올랐었다
지금은 낙석위험으로 우회로가 만들어져 있다
여기서 부터 정상까지는 상당히 까칠한 오름이 계속 된다
▲다시한번 계단길을 오르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덕유산 방향은 구름에 가려있다
▲다시한번 힘겹게 치고 오르면 복두봉 운장산 갈림길능선에 도착한다
▲구봉산 천왕봉 인증샷이다
정상 조망은 그다지 좋치 않고 조금 내려서면 구봉산을 다 조망할수 있는 조망처가 나온다
▲조망처에서 바라 본 구봉산 1~8봉이다
조망처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잠시 쉬어간다
▲조금 더 진행해서 바라 본 구봉산정상부근인데 깍아지른 절벽이다
▲좀더 확실하게 조망되는 조망처를 지나고
▲멋진 소나무가 서있는 곳을 지나면
▲바랑재이다
바랑재에서 구봉산주차장방향으로 내려선다
바랑재부터는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미끄럽주의 된다
▲작은 바위동굴도 지나고 마른 계곡길을 따라 내려서면
▲양명마을 뒷길로 내려선다
▲여기서는 마을길을 따라 800여미터를 걸어야 한다
▲마을길을 진행 중 바라 본 구봉산방향이다
구름이 넘어가는 모습 멋지다
이렇게 주차장으로 돌아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오늘도
감사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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