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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산악회 제90차 정기산행 안내
◈ 산행장소 : 치악산 남대봉(1,181m)/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 산행일시 : 2019년 5월 12일(일요일) 오전 7시 ◈ 출발장소 :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 입구 용인교회 앞 ◈ 산행코스 : 금대주차장~금대분소~영원계곡~영원사~아들바위~갈림길~남대봉(왕복) ~갈림길~상원사~상원골~성남탐방센터(약 12.5km, 산행시간 6:00) 산행지와 코스는 당일 기상과 현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산행준비물 : 등산화,아이젠,도시락,식수(필수),행동식,장갑,등산스틱,갈아입을 옷 등. 산행 후 하산주 및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교통비 : 삼만원(\30,000) / 농협 356-1354-2971-93 박관순 ◈ 산행문의 : 박홍철 (회장) ☎ 010-4533-7846 박관순 (운영위원장) ☎ 010-5264-4779 김재수 (총무) ☎ 010-8915-6019 배신태 (산행대장) ☎ 010-7149-0495 이은욱 (산행대장) ☎ 010-5001-5943 조상회 (산행대장) ☎ 010-2291-7527 ◈ 산행신청은 한명씩 댓글 및 전화(문자)로 신청해 주세요. 좌석 지정제이므로 신청시 버스 좌석번호와 함께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 주의사항 미리내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이므로 산행시 발생하는 모든 안전사고에 대해서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사오니 각별히 안전에 유념하시어 즐거운 산행 부탁드립니다.
■ 치악산(雉岳山)은 치악산은 동악명산, 적악산으로 불렸으나, 상원사의 꿩(또는 까치)의 보은전설에 연유하여 꿩치(雉)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치악산은 단일 산봉이 아니고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나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으로 불리기도 한다.주요 봉우리는 주봉인 비로봉(1,288m),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 등이다 "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험하다.주봉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 남북 14km에 걸쳐 주능선 양쪽으로는 깊은 계곡들이 부채살처럼 퍼져 있다. 주봉인 비로봉은 치악산의 최고봉으로 이곳 정상에서는 원주, 횡성, 영월지방이 한눈에 들어 온다. 이를 중심으로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등의 고봉들이 솟구쳐 있고 4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여 많은 산악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악산 곳곳에는 산성과 수많은 사찰 사적지들이 있다. 남대봉을 중심으로 꿩의 보은지라는 상원사를 비롯해서 서쪽으로 세존대, 만경대, 문바위, 아들바위 등 유래깃든 경관이 있다. 그외 영원산성, 해미산성, 금두산성, 천연동굴과 북원적 양길이 궁예를 맞아들여 병마를 정돈했다는 성남사가 또한 이곳에 있다. 치악산은 단풍으로도 유명하다. 우뚝우뚝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져 자아 내는 치악산 단풍 빛은 신비하리만치 오묘하다. 구룡사 입구의 우거진 단풍은 한 폭의 수채화같은 풍경을 연상시킨다 하얀 폭포 물줄기와 어우러진 울긋불긋한 단풍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치악산은 가을단풍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 본래 적악산이란 이름으로 불려왔다. 10월 중순께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 치악산은 또다른 운치를 자랑한다. 특히 구룡사 계곡은 설악산, 오대산 못지 않게 단풍이 곱게 물드는 곳. 폭포와 바위가 멋진 조화를 이뤄 쾌적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산 정상은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다. 서쪽 골짜기에는 미황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미황사 대웅전 뒤쪽으로 달마산의 절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