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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포럼
 
 
 
카페 게시글
- 이덕일 역사 TV 동북아의 절대강자 고구려의 최대 영토 어디까지?
고려선비 추천 2 조회 140 22.06.25 11:2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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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02 10:25

    첫댓글
    고구려 서쪽 국경선을 <괄지지>와 수 시기 배구 언급 및 고구려군 본대가 아니라 고구려에 속한 맥인들의 1 회성에 그친 태원까지의 습격 기록 등에 근거하여 지금의 고죽 표시 지점에서 서북쪽 방향으로 인식하려는 이덕일의 주장은 역사지리의 본질을 보지 못한 매우 위험하고 부정확한 추정이다.

    또한 이덕일은 담기양이 묘사한 어양.우북평 2 개 군 지역을 요동이라 인식한 시기를 설명하지 않았는데, 아마도 시황의 진 멸망 후 초한 전쟁 시기 지금의 북경을 차지하고 연왕에 오른 한광이 얼마 후 연국 장군 장다에게 패하여 연왕 자리를 내주고 동쪽으로 쫓겨나 무종에서 잠시나마 요동왕을 자처했었는데 아마도그 요동을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시황 진 시기의 요동군도 무종 동쪽 부근에 있던 갈석산이 있는 장성 동단이였다.

    그런데 전한의 역사 지리가 기록된 <한서/지리지>에 근거하면 한광이 요동왕을 자처한 곳은 우북평군의 무종현이였고, 시황 진 시기의 갈석이 있는 장성 동단 지점은 요서군으로 재편하고 임유현을 설치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고구려 영락태왕 시기의 서쪽 국경선은 절대로 한 시기의 어양군은 커녕 우북평.요서 2 개 군 지역도 될 수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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