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고산 남고산성길을 걸었다 - 남고사 원점코스
남고산(南固山)은 전라북도 전주시의 완산구 동서학동에 위치한 산이다(고도:247m). 남고산에서는 전주천의 지류인 산성천(山城川)이 발원한다. 남고산의 능선을 따라서 남고산성(南固山城)과 남고사(南固寺), 관성묘(關聖廟)가 있다. 남고사의 저녁 종소리가 아름답다는 남고모종(南固暮鐘)은 전주팔경(全州八景) 중의 하나다. 『증보문헌비고』에 "남고산의 주봉인 고덕산의 이름을 따서 고덕산성이라 하였고, 그 길이는 8,920자가 된다."는 기록으로 보아 고덕산성으로도 불린 것으로 보인다. 『대동여지도』에는 고덕산에 만고 지명이 함께 기재되어 있다. 현재 성곽이 복원되어 등산로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남고산성(南固山城)은 전라북도 전주시 동서학동(東棲鶴洞)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축산성으로 사적 제294호. 폭 3.4m. 높이 1.2m. 길이 5.3km로 남고산의 주봉은 고덕산의 이름을 따 고덕산성이라고도 한다.
901년 후백제 견훤(甄萱)이 도성의 방어를 위하여 축성하였으므로 견훤산성이라고도 하였는데 이를 1811년(순조 11)에 관찰사 이상황(李相璜)이 수축하여 남고진(南固鎭)을 두었다. 당시 이 성은 전주의 남동쪽에서 남원·순창 행로인 2갈래 길을 좌우로 거느리고 내려다보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여기에는 화약 4,320근, 궁노(弓弩)·궁기(弓機) 각 50좌(坐), 노시(弩矢) 1만 개, 장창 100자루, 군량미 6,006섬 등이 항상 비축되었고 산성별장 1명, 장관(將官) 22명, 군졸 1,340명 등이 상주하였다. 천경대(千景臺)·만경대·억경대 등 3봉우리가 천연의 요새를 이루고 있다. 이 봉우리들에는 각각 가로 세로 약 10m의 장대(將臺)터가 있으며, 성터 안에는 관성묘(關聖廟)·남고사와 서문터 옆에 최영일(崔英一)이 찬(撰)하고 이삼만(李三晩)이 쓴 남고진사적비(南固鎭事蹟碑)가 있다.
0. 산행코스 : 남고사 – 억경대 – 북장대 – 남고산 – 동포루지 – 천경대 – 관성묘갈림길 – 서암문지 – 만경대암각서 – 만경대 – 남고사(총거리 4.42km, 2시간소요)
0. 누구랑 : 우리강아지 웃음이랑
▲오늘의 출발지 남고사밑 주차장이다
네비에 남고사 치면 이곳을 지나간다
좀더 위 남고사에 주차를 해도 되지만 남고사 오르는 길이 급경사길이어서 이곳에 주차해도 될듯
차량 3~4대 주차공간있다
방범cctv도 있고 월정사 갈림길이기도 하다
딱정벌레숲길과도 연결된다
▲오늘 gps산행경로이다
전체거리 4.42km에 2시간정도 소요되었다
▲도란도란 시나브로길이정표를 따라 남고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한참을 급경사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걸어 오른다
▲그러면 남고사 서문지에 오른다
▲남고산성안내도와 서문지 안내판이 있다
▲서문지 옆으로는 남고진 사적비도 있고
내용을 읽어보니
이 비석은 남고산성의 축성경위등을 기록한 비석이고 창암 이삼만선행이 썼다고 한다
▲이제 본격적인 산성길을 따라 억경대 방향으로 걷는다
▲복원된 산성길이 이어지고
▲억경대에 도착했다
▲억경대이다
▲억경대에서 바라 본 완산칠봉방향이다
▲억경대에서 바라 본 전주시내방향이다
▲억경대 아랫쪽에 전망대를 잠깐 들렸다가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치명자산과 기린봉 방향이다
▲다시 억경대로 돌아와 산성길을 따라 진행한다
▲북장대를 지나고
▲계속 산성길을 따른다
그런데 산성길을 따라 걷기는 좋은데 시멘트로 복원해 놓아 영 마음이 좋지 않다
복원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원~~
▲남고산 정상에 도착했다
우리 웃음이와 인증샷~~
▲산성길 건너편으로 남고산의 모산이라고 하는 고덕산이 우뚝서있다
▲쉼의자가 있는 산성길을 돌아
▲관성묘와 대성동정수장갈림길을 지난다
▲시나브로길 이정표를 따라 고덕산 천경대 방향으로 진행한다
▲복원된 산성길이 이어진다
▲남고산성 동포루지다
▲동포루지는 남고산성 동벽과 남벽이 만나는 모서리에서 적의 침입을 감시하는 역할을 했던 곳이다
▲천경대 방변으로는 멋진 소나무 숲길을 걷기도한다
▲천경대다
▲천경대 방향에서 바라 본 고덕산이다
▲천경대에서 바라 본 전주시내 방향이다
▲천경대에서 바라 본 완산칠봉방향이다
▲산성길을 내려선다
▲산성길 옆으로 계단길도 있는데 거의 폐허수준이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거를 해야될 듯~~
▲산성길을 내려서면 삼경사 도로길을 만나고
만경대 남고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정표를 따라 만경대 암각서 방향으로 계단길을 오른다
▲그러면 바로 서암문지를 지난다
암문은 성의 구석지고 드나들기 편한곳에 적의 눈에 잘 띄지 않는곳으로 드나들기 편하게 설치한 문이란다
▲송덕비를 지나고
▲로프길을 따라 올라
▲다시 산성길과 만나고
아랫쪽으로는 삼경사가 바라다 보인다
▲산성길을 따라 조금 올라 만경대 아랫쪽에 암각서가 있다
▲정몽주와 이서구가 썻다고한다
▲만경대 다
▲만경대에서 바라 본 억경대의 모습이다
▲만경대를 내려서 잠시 남고사를 한번 둘러본다
▲남고사다
남고사는 고구려에서 백제로 귀화한 보덕의 제자 명덕스님이 668년에 창건했다고 하고
남고사의 저녁 종소리가 아름답다는 남고모종(南固暮鐘)은 전주팔경(全州八景) 중의 하나라고 한다
▲남고사를 잠깐 둘러보고 서문지를 지나 주차한 곳으로 돌아와 산행을 종료한다
오늘도
우리 웃음이와 같이한 멋진 산행에
감사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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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남고사 코스 안내 보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