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ldm**** 님 답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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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보석
인류가 건강 관리를 위하여 최초로 사용한 보석(장신구)이 옥이였으며, 옥이 동양을 상징하는 보석으로까지 승화 발전한 이유 역시 건강 때문이었습니다. 옥은 신석, 영석, 행운의 상징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옥이 동양을 상징하는 보석으로까지 승화발전 하였습니다.
지구상에 약 2000여 종류의 광물 중에 유독 인간의 덕성까지 몸에 지닌 옥으로부터 닦에 되는 것으로 기록 되어 있으며 사람이 옥을 사랑하고 좋은 마음을 베풀면 건강을 지켜주고 사람의 영혼까지 지닌 옥에 전해지는 것으로 알려 졌으며, 반대로 사악한 사람이 옥을 지니면 단명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옥은 성경 말씀에도(요한계시록 21장 16절 - 21절) 하나님이 온세상을 옥으로 만드셨다는 말씀과 자비 스러운 불교 경전에도 일곱가지 보석 중에 옥을 제일 먼저 서열한 내용들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일본국 왕실에서 왕권의 계승 상징물로 보존되어 전해져 내려오는 "3종의 신기(곡옥거울, 칼)에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중국에서는 고전으로 변하지 않는 책으로 전해지고 있는 예기에 의하면 얼마나 옥을 귀히 여겼으면 목차에 넣어 제 13조 옥조편으로 등제하고 있으며 예기에 의하며, 현제 춘천 옥산가 광산에서 생산되고 있는 동일한 종류의 옥인 중국 신강성 의 백옥 및 청백옥을 왕중왕인 천자만이 독점물로 사용하였던 것입니다. 천자가 과중한 활동에 건강과 왕권 보위의 수단으로 연옥에서 발산되는 강력한 기를 선용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천자의 왕관이나 앞이마에는 옥을 장식하였고 옥의자에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옥의 입고 옥그릇을 사용하였으며 옥침구와 옥베게까지도 애용했던 것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본초강목 한의서에 의하면 연옥이 오장의 백가지 병을 다스려 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옥의 종류로는 연옥과 경옥으로 구별되며 경옥은 건광과는 무관하며, 경옥의 종류는 7종류의 경옥이 있으며 이중 미얀마(버마) 옥을 제일 상급품으로 꼽고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에 사용하는 것은 연옥인 것입니다.
옛날 17세기경에 스페인 사람이 중국 대륙에 갔다가 중국 사람들이 장기질병 치료에 연옥을 먹는 것을 보고 연옥을 유럽으로 가지고 가서 질병치료에 사용하게 되어서 이름을 네프라이트(NEPHRITE)로 부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어원이 그리스어 신장을 뜻하는 NEPHRITE에 유래 되었습니다. 미국의 영문 대백과 사전에도 연옥은 신장병에 쓰이는 것으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옛날에 연옥이 사람의 장기병 치료에 효과가 있었으니 사용하였을 것이고 또한 병이 치료 되었으니 이름을 지어 부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 화학적 성분비
Cao(0.29), MgO(42.6), SiO2(42.8), FeO(0.24), Al202(0.36), Na2O(1.13), K2o(0.09)로 결정수를 함유하고 있으며 회토류 원소 분석결과 제3족 회토류와 제4족의 Ti를 함유하여 티탄산 염화물인 희 티탄석(Perovskite 또는 Perofskite, CatiO3)과 미량의 latrappite<(Ca, Na)(Nb, Ti, Fe)03>를 수반하여 비유전율이 커서 강한 유전성을 띠며 특히 CaTi03는 Ti원자가 8개의 Ca+++원자로 구성된 입방체내 중김에 위치하면서 6개의 산소 원자가 Ti06- 8 < 면체 중심을 중복 포위하기 때문에 많은 음이온을 갖게 되며 이와같이 금홍석형 8면체군의 정점에 위치하는 산소 고리가 서로 연결됨으로써 3차원 구조를 이루며 이때 원자와 원자 사이에는 Ca++원자와 12개 - - 원자들로 채워져 CaTi03는 음이온을 많이 가지는 복산화물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회 티탄형인 ABX3 형태의 산화물 특성상 B가 작게 되면 독립된 산소산 이온의 원자군을 형성하는 동시에 gC O3나 CaCO3분자에서는 상대적으로 독립된 탄산 이온 CO3--을 따로 갖게 됨으로써 많은 음 이온군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연옥은 음이온에 의한 이온 교환(치환)능력이 큰 것은 바로 Perovskite와 이와 유사한 유전성이 큰 동석(Steatite)이 연옥과 공생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옥의 종류:::::::::::::::::::::::::::::::::::::::::::::::::::::::::::::::::::::::::::::
▶ 연옥 및 경옥의 총칭
치밀하고 경질이며, 투명하여 아름답게 빛나고, 연마하여 광택이 나는 것을 말한다. 광물학적으로 연옥은 각섬석의 일종이며, 경옥은 알칼리휘석의 일종이다. 연옥은 유백색인 것이 많으며, 녹색, 황색, 홍색 등도 있고 경옥은 녹색, 백색이다. 색에 따라 여러 가지 명칭이 있으나, 백옥과 비취가 대표적인 것이다. 고대로부터 동양에서 귀히 여겨 왔으며 세공하여 장식석 옥기로서 사용되어 왔다.
연옥은 터키 등지에서는 결정편암이나 속에 맥상으로 산출되고, 중국 동북에서는 화강암의 접촉대에서 산출된다. 경옥은 미얀마에서는 사문암 중에 맥상을 이루어 산출되고, 중국 원난이나 티베트고원에서도 산출된다. 좁은 뜻의 Jade는 비취를 가르킨다.
▷ 연옥[軟玉, nephrite]
미세한 섬유상 결정이 치밀질의 경과를 이룬 투섬석 또는 투녹섬석.
굳기 : 5.5-6.0
비중 : 2.9-3.0
색깔 : 백색, 암록색
경옥에 대응되는 말이다. 투녹석질의 것은 백색이고, 투녹섬석질의 것은 암록색이다.
비중 2.9-3.0, 굳기 5.5-6.0로 옥중에서는 경도가 낮다. 반투명하며, 아주 일부만 빛이 통과한다. 질이 강인하여 잘 깨지지 않으며, 연마하면 순한 광택이 난다. 중국을 비롯하여 중앙 아시아, 터키,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에서 산출된다. 석기시대부터 공예품, 장신구의 원석으로 세계각지에서 사용되어 왔다.
▷ 경옥[硬玉, jade]
단사정계에 속하는 광물의 하나로, 알칼리 휘석
굳기 : 6.5-7
비중 : 3.2-3.3
색깔 : 무색, 백색, 녹색에서 청록색
보석으로는 비취라고 한다. 화학성분은 NaAlSi2O6이다. 대개는 결정질 또는 세립상의 치밀한 집합체를 이룬다. 때로 주상결정을 이루기도 한다. 결정질인 것은 거의 직각으로 교차되는 두 방향으로 쪼개지는 성질을 보이지만, 치밀질의 것은 강하여 잘 깨지지 않는다.
유리광택, 때로는 진주광택이 나며 무색, 백색, 녹색에서 청록색을 띤다. 녹색이 나는 것은 결정체에 함유된 소량의 크롬 때문이다. 반투명 또는 다소 투명한 것도 있다. 광역변성암 및 사문암 등 초염기성암에서 산출된다. 세계적인 산지는 미얀마, 티베트, 멕시코 등이며,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등지에서도 산출된다.
▷ 비취[翡翠, jade]
옥의 일종으로 불투명 반투명한 녹색 광물 경옥(Jadeire)과 연옥(Nephrite)의 두 종류가 있다. 경옥은 비취휘석이라고도 하는 휘석족 광물로 에메랄드그린의 아름다운 색조를 지니며, 주로 반지나 브로치 등 장신구로 사용된다. 굳기 7로 연옥보다 단단하고 색조가 아름다워 보석으로서는 고가이다. 보통 비취라고 하며 이것을 가리킨다.
경옥은 맨 처음 중국에서 사용되었으나 실제로 중국에서는 전혀 산출되지 않고, 주산지는 미얀마이다. 중국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이후이며, 그 이전에 중국에서 비취 또는 옥이라고 한 것은 연옥을 말한다. 연옥은 가섬석족 광물이며 굳기 6.5로 경옥보다 낮다.
그러나 인성이 강하여 중국에서는 고대부터 접시, 잔, 단지 등 아름다운 장식품으로 조각하여 사용하였다. 색조는 녹회색 또는 진한 녹색으로 경옥보다 못하다. 그러나 빛깔이 엷고 반투명한 것은 아름다워서, 이것을 사용하여 많은 예술품이 만들어졌다. 중국에서 조각품에 사용된 연옥원석의 확실한 산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고대 중국에서 사용된 원석은 중앙아시아의 호탄에서 들어온 것이라 생각되고 있다. 중국 외에도 북아메리카, 중앙 아메리카, 뉴질랜드 등지에서 고대 원주민이 무기나 공구로 사용하였다. 현재는 이들 각 지방외에 세계 각지에서 산출되고 있다.
비취는 홍콩이 거래의 중심지인데, 염색비취라 하여 백색 비취를 유기염료를 써서 녹색으로 착색한 것이 나돌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것의 내부는 여전히 백색이었으나, 최근에는 내부까지 염색되어 있다. 이러한 것은 박편을 만들어 현미경으로 보면 비취의 미세한 결정은 무색이고, 그 사이를 메우고 있는 녹색 염료를 감정할 수 있다. 또 자외선을 조사하면 유기 염료가 적색이나 녹황색으로 빛을 내는 것을 식별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비취라고 하는 것은 녹색의 베스바이트이고, 케이프비취는 회록색의 석류석, 대만비취는 연옥인데 이와같이 외관이 비슷한 것을 지명을 붙여 비취라고 하지마 이것들은 월등히 질이 떨어지는 것들이다.
또 시판되고 있는 유사품에 사금석과 녹옥수가 있는데, 사금석은 어벤튜린(aventurin)이라고 하며, 인도, 브라질에서 수입되는 석영의 일종으로 내부에 진한 녹색인 백운모의 세편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확대경으로 보면서 돌을 움직이면운모의 쪼개짐이 진주 광택을 내면서 빛나므로 비취와 식별할 수 있다. 녹옥수는 크리서프레이즈(chrysoprase)라고 하며 녹색을 띠는 옥수로, 오스트리아에서 수입되고 있다.
굳기는 비취와 거의 같으나 비중이 2.7로 낮은데 이것은 사금석과 같다. 또 비깔이 선명한 녹색인 것은 없고 엷은 녹색이다. 특히 연마한 면 위에 물방울을 떨어뜨리면, 비취에서는 작은 방울이 되어 정지해 있지만 녹옥수에서는 번져가는 것으로 식별할 수 있다. 비취의 가격은 다이아처럼 크기에 좌우되지 않고 빛깔, 질, 세공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된다.
▷ 딸린곱은옥[(母子曲玉)모자곡옥]
옥 활석을 구부러진 모양으로 갈아 만든 곱은옥의 일종으로, 구부러진 안쪽 또는 바깥쪽에 마치 지느러미와 같은 모양의 작은 혹을 여러 개 붙인 삼국시대의 장신구. 한쪽 끝에는 매달기 위한 구멍이 뚫려 있다. 곱은옥의 몸체에 새끼 같이 작은 곱은옥들이 붙어 있는데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국내에서 발견된 것은 단지 5, 6점뿐으로 충남 부여 군수리, 진주 근처, 전남 순천시에서발견되 사례만이 그 출토지가 확인된다.
순천시에서 발견된 것은 고인돌 하부에서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청동기시대의 무덤인 고인돌이 삼국시대에 일종의 의례행위의 대상이 되었음을 말해준다. 일본의 고분시대 제사유적에서 많이 발견되는 활석제 딸린곱은옥은 재료. 형태에서 일본 특유의 유물로서 한국에서 발견된 자료는 일본제품이 수입된 것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된다.
▷ 결형옥
새파랗고 단단한 천하석을 탁마하여 반원형의 결형으로 만든 옥.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에서 출토된 결형옥의 경우 한쪽에 작은 구멍을 뚫어 유공평옥의 연주를 꿰었다. 반원형의 잘려 나간 면은 편평하다. 성형에는 타정, 연마를 겸용하였으며 천공에는 석찬을 쓴것 같다.
이 결형옥은 삼국시대 비취곡옥에 앞서는 곱은옥과는 또 다른 고아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 장옥
고대 중국에서 시체에 달아서 무덤에 묻은 옥눈을 덮는 안옥, 입에 넣는 함옥, 귓구멍, 콧구멍, 항문 등에 삼입하는 새옥손에 쥐어 주는 악 등이 있다. 전국시대부터 진, 한나라 때 성행했다.
<포박자>에 금옥이 구규(9개의 구멍)에 있으며 사인은 불후이다. 라고 전하고 있어 사체에 대한 주술적인 풍습이 옛날부터 있었음을 보여준다. 대개는 백옥을 사용하였으나 유리로 만든 것도 있다.
한국의 석암리 9호분에서도 발견되었다.
※http://oksarang.com/AsaMall/ok_kind.htm 사이트를 참고 하세요.
200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