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구 소양면 송광사 주변에 있는 시앙산 마수사색의길을 마수마을 원점코스로 걸었다.
시앙산은 전북 완주군 소양면 황운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213.2m이다. 주변에 천년고찰 완주 송광사가 있으며, 벚꽃이 유명해서 매년 송광사벚꽃축제를 개최하는 곳이다. 마수사색의길이 마수마을에서 송광사까지 이어져 많은 사람들의 산책길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변에 전북체육중.고등학교와 전북교통문화연수원이 있다.
0. 산행코스 : 마수마을 - 마수제 - 시앙산 - 연수원봉 - 바위 - 송광사도로 - 벚꽃길 - 전북교통문화연수원 - 마수마을 (6.77km, 2시간10여분 소요)
0. 누구랑 : 나홀로
▲오늘의 출발지 마수마을이다
전북 완주군 소양면 황운리에 속해있다
출발은 마수마을 시내버스승강장
또는
gs25소양벚꽃로점/ 송광수만로 31 / 전북 완주군 소양면 황운리 119-5
편의점 앞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참고로
나는 등산로 초입을 찾지 못해 마수제방향으로 올랐지만
하산할때 보니까 마수마을회관뒤로 마수사색의길이정표가 있더라
내가 걸었던길을 따라 걸어도 괜찮을 듯
그럼
출발해보자
▲오늘 gps산행경로이다
전체거리 6.77km에 2시간 4분 걸렸다
▲편의점에서 소양면소재지 방향으로 100여미터 내려가면
닭집 건너편으로
송광수만로 17 일반주택과 창고 좁은 사잇길로 들어간다
▲주택과 창고 사잇길을 들어서 비포장길을 따라 마수제까지 올라간다
▲빈개집이 있는 주택 우측길로 진행한다
▲그리고 마수제가 나온다
마수제는 물이 거의 없어 저수지역할을 못하고 있더라
마수제 우측길로 진행한다
▲그러면 사유지 출입금지표시가 있는 곳 우측길로 계속 진행한다
▲작은 계곡길을 지나 길이 이어지고
계곡물이 조금씩 흐르고 있었다
▲한동안은 길이 확연하고
▲무너져가는 3기 무덤부터 길이 잠시 끊긴다
잠시 길이 끊겨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묘지뒤로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능선까지 오르면 된다
▲그러면 오래된 리본이 걸려있는 능선길과 만나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한다
▲능선길을 만나면 걷기에 좋은 길이 이어지고
▲조금 더 진행하면 마수마을회관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그리고 바로 삼각점이 있는 시앙산정상이다
삼각점과 선행자의 리본이 정상석을 대신하고 있다
▲시앙산정상부터는 걷기에 좋다
▲이게 누구의 뒷모습이지?
▲진행중 멋진 소나무도 보고
▲작은 능선도 올라서고
▲벌목지도 지난다
벌목지 저 봉우리 밑에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이 있어 연수원봉이라 명명하고
조망이 좋아 여기저기 둘러본다
▲송광사뒤로 좌측 종남산이 그 옆 뒤쪽으로 서래봉과 위봉산성이 이어지는 되실봉이 조망된다
송광사부터 시작하여 진안 구봉산까지 호남알프스라고하는 능선이 이어진다
▲연수원봉 아랫쪽으로는 전북교통문화연수원이 바라다 보인다
▲서래봉부터~되실봉~그리고 위봉산성이 이어지는 맷돌바위가 있는 맷돌봉을지나
원등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알프스 라인이 조망된다
▲뒤쪽 원등산까지 호남알프스라인이고
그 우측 작은 바위산이 해월삼봉산 그 뒤로 해월봉을 거쳐 원등산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조망된다
▲벌목지에서 바라본 전주시내 방향인데
전주시내는 잘 보이지 않고 바로 앞쪽으로 포크레인이 뭘 하는지 산을 파헤치고 있다
▲되돌아 본 연수봉의 모습이다
▲오늘 처음 만나는 이정표이다
마수사색의길
내주, 송광사 갈림길에서 송광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아마 사색의길을 만들면서 이렇게 좋은글을 판에 걸어놓은것 같은데
많이 훼손되어 있고 심지어 묶어놓은 끈만 남은것도 이다
바닥에 뒹구는 것을 걸오놓고 보니
"도가 지나친 겸손은 허영심이다"
-돈 코체뷰에-
라고 씌여 있다
▲쉼의자와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고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에서 바라 본 조금전 지나온 연수원봉방향이다
그 뒤 좌측 뾰족한 봉우리가 만덕산 그리고 그 앞쪽이 전주 아중리부터 이어지는 묵방산라인이다
▲낙옆이 쌓여있는 작은 봉우리를 한번 올랐다가 내려서면
▲오늘 산행의 별미 멋진 바위를 만난다
바위위에 앉아 셀카도 찍어보고
▲이어지는 바위들도 눈에 담아본다
▲그리고 다시 멋진 숲길을 걷는다
좌로는 소나무 우측으로는 참나무가 대문을 만들어 놓은듯~
▲돌담같이 쌓여 있는 것 같은 봉우리를 올라서면
▲아랫쪽 나무숲사이로 천년고찰 완주송광사가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한참을 진행하여 내려서면
▲마수사색의길 이정표가 있는 도로로 내려선다
▲송광마을 도로를 따라 송광사방향으로 진행한다
▲도로에서 바라본 송광사의 모습이다
연꽃이필때 오면 멋지겠다
송광사 내부는 패스~
▲송광교를 지나서
잠시 송광수만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송광2교에서 좌측 벚꽃길을 따라 진행한다
▲엄청수령이 오래 된 벚꽃터널길이다
벚꽃필때 마수사색의길과 연계해서 걸으면 좋을듯 하다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 전북교통문화연수원방향으로 진행한다
▲전북교통문화연수원이다
그 뒤로 연수원봉이 보인다
전북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교통사고 예방과 친절 서비스 향상,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및 신규교육, 강화교육
-교통약자 인식개선교육
-공무원 교통전문교육
-교통안전 사회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벚꽃길을 따라 진행하자 마수사색의길
이정표가 보인다
아~
여기서 시작하면 되겠구나 하고 등산로 초입까지 따라가 본다
▲마을 안쪽길을 따라 향촌맛집에서 마수마을경로당 방향으로 살짝 우회전하면 앞쪽 빨간대문 옆에
가로등과 소나무 사이에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를 따라 직진하면 될 듯~
▲담벽에 가려져 있어 초행길은 사람은 찾기 어려울것 같다
주소가 마수길 49로 나온다
바로 옆에 마수경로당도 있다
혹시 시앙산 마수사색길을 걸으려는 사람이 있을까봐 출발지를 다시한번 확인해본다
초입을 찾았으니
나는 마을 안길을 따라 출발했던 곳으로 진행한다
▲이렇게 마수마을버스승강장과 gs25시편의점이 있는 출발지로 되돌아와 산행을 종료한다
오늘도 안전하고 멋진 산행에
감사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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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매년 송광사 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이 마수마을 이고, 마수마을에서 송광사까지 마수사색의길이 등산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