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서성당 옛 청년부 출신들(신진도항,연포해수욕장)여행(2020.4.18.토)
1985~95년도 청년부에서 활동했었던 선후배들이 모여
옛추억의 그리운 시간들을 그리며 30년만에 다시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청년레지오(겸손하신 모후pr): 이상율(야고보), 유해청(그레고리오)
열매편집부: 황동춘(베드로), 김준열(요셉)
청년연합회장: 임춘득(안드레아)
송서성당 옛 청년부(신진도항,연포해수욕장)여행(2020.4.18.토) 스틸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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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입구 편의점에서 코피를 마시며 잠간의 휴식을 취합니다.
사실 여행이라는 것은 오고가며 휴게실 들려 맛난 음식을 맛보면서 가는 맛이 아니겠습니까?~~ㅎㅎㅎ
서산을 통과하며 안흥항 방향으로 다가갈 수록 가로수의 벗꽃들이....
우리를 반겨주는 듯 합니다........^^*
여기는 이제서야 벗꽃들이 만발하는 것 같습니다....
화사하고 아름다운 벗꽃들의 사열을 받으며.....
안흥 신진도의 이정표를 보며 거의 다 왔음을 실감합니다....
요즘 같이 코로나19 때문에 어수선한 세월속에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듯 합니다....
벗꽃과 유채꽃의 향연이 환상적입니다......
어느덧 안흥항에 도착하여 다리를 넘어 신진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신진도 입구 주차장 근처에서 먹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마산횟집으로 들어갑니다.....
상차림을 받고....
우선 건배부터 합니다......
이게 몇십년만의 만남이냐!~~~~~ㅎㅎㅎ
각자의 삶속에서도 신앙을 지켜가며 살아가는 이들의 행복한 건배가 오고가고....
얼굴만 봐도 반가운 이들이여!~~~~
오늘은 아주 반가운 모임이니 많이들 먹으며!~~~
지난 날들의 추억과!~~~
현재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맛나게 먹은 후 횟집을 나옵니다....
이곳 사장님 부부도 원래 용인과 안성,평택에 친척들이 살고 있다고
한 말씀 해주십니다.....
이젠 귀가를 하며 근방의 연포해수욕장에 잠시 들려 갈 예정입니다...
때이른 연포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비릿한 바닷내음이 코끝에 와 닿으며!~~~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듯합니다!~~~
어릴적 개구장이들 처럼!~~~~~ㅎㅎㅎ
바닷가 파도와 갈매기들이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냅니다!~~~~
일렁이는 파도를 벗삼아!~~~
스크린의 주인공이 되보기도 허구!~~~~ㅎㅎㅎ
기회가 되면 앞섬에서 하루를 낚시하며 보내는 것도 괜찮을 성싶은 생각도 해봅니다....
바닷가 모래위의 시간속에 뭍어놓은 옛 추억을 생각하며!~~~
한 때의 회상에 젖어봅니다!~~~
바닷가 물가에 다가가서 현실감을 느껴보는 이들과!~~~~
폭신한 모래위에서의 주인공 같은 이들!~~~
나 멋지지?~~~~ㅋㅋㅋ
무슨 이야깃거리가 많은지 화기애애!~~~~
아름다운 우정들의 모습들이!~~~
바닷가의 사연들과 더블어!~~~~
역사를 만들어 가는 듯 합니다!~~~
연포해수욕장의 한산한 풍경들이!~~~
이들에게는 더욱 잔잔한 시간들을 제공하는 듯!~~~
지켜봐 주고 있습니다!~~~~
조용한 바닷가의 소리를 귀기울여 들어보고!~~~
우리의 현실에 뭔가의 메시지를 전해 주고!~~~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며 받아들이고 있는가!~~~
이젠 귀가를 재촉하며 마지막 풍경을 담아봅니다!~~~
삽교방파제를 넘어가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청년레지오(겸손하신모후pr) 용주사 야유회(1989.8.27)
열매편집부-솔뫼성지 14처 예수부활상 앞에서(1989.11.12)
지나간 세월이 아쉬워서 추억의 사진 두 장을 올려봅니다.
한 때 우리들도 이런 젊은 시절이 있었는 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