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의 승리 (삼상17:28-40) 2018. 02.18
예수님께서 너희가 다 나를 버릴 것이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을 때에 베드로가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라고 큰소리쳤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하던 그날밤에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줄타기로 유명한 사람이 나이가라 폭포 위를 줄 타기 하려고 합니다. 건너가기 직전에 그 광경을 구경하기 위해 모여든 많은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내가 줄을 타고 나이가라 폭포를 건널 수 있겠느냐?라는 질문에 사람들은 충분히 건너 갈 수 있다고 외쳤습니다. 그는 다시 사람들에게 말하였습니다. 이 중에 소년 한명만 나와라 내가 그 소년을 어깨 위에 메고 이 폭포를 건너가겠다고 제안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도 나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이론적인 것과 현실적인 것은 다릅니다. 믿음은 입으로 고백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행함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문제가 닥치기 전까지는 우리는 할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막상 문제가 닥치면 할 수 없다입니다. 참된 믿음에 대해 야고보는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약2:1) 그러면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다”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골리앗 같은 세상입니다. 또한 우리는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가 보이는 육적세계보다 더 실제적이고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믿음은 현실 앞에 주눅이 듭니다. 명절에 우리 집에 일어난 것만 봐도 사탄은 정말 교활하고 간사합니다. 우는 사자와 같이 덤벼듭니다. 집사람이 며느리를 공격하는 데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입에 담지도 못할 말을 하면서 공격하였습니다. 아들이 나간 사이에도 저의 집사람이 공격하였습니다. 그것이 어찌 집사람의 마음이겠습니까. 그 안에 사탄이 역사하였기 때문이죠...이것이 영적 세계입니다. 우리는 죽는 날까지 끊임없는 영적 싸움을 해야 합니다. 골리앗은 키가 3m입니다. 57kg되는 놋갑옷을 입었고 칼과 방패도 7kg이나 나갑니다, 40일동안 주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욕합니다.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라” (삼상17:9)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골리앗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여 감히 나서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때 다윗이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왔다가 이 광경을 목격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자가 누구냐고 다윗은 골리앗을 향해 의로운 분노를 표출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윗은 말로만이 아닌 골리앗과의 싸움을 자청하여 직접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람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믿음을 보여야 합니다.
이 작은 소년 다윗이 거대한 골리앗 앞에 나아갈 수 있는 당당함이 무엇입니까? 다윗의 무기는 물매 5개 밖에 없습니다. 평상시 많은 짐승들이 양을 해하려 할 때 사용하던 그것이었습니다. 어린 다윗에게 맞는 갑옷과 투구, 칼과 방패도 없습니다. 평상시 입던 그대로 골리앗 앞에 나아갔습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평상시 다윗이 누린 하나님의 힘과 능력이 오늘 골리앗 앞에 서게 하였습니다. 그의 고백이 45절에 나옵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삼상17:45) 우리는 다윗처럼 평상시에 오직이 되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가 아니면 이길수 없는 싸움입니다. 날마다 그리스도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육신적인 것으로는 영적인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세상은 큰 것들만 보입니다. 나는 늘 고백합니다. 세상과 나는 간곳이 없고 예수만 보이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명절 때 일어난 저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또 한번 결단합니다. 한 순간도 방심하면 안되겠구나. 내 가정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봐야하지 않겠는가...여러분 내 앞에 골리앗 같은 문제가 있다면 믿음으로 뛰어넘기를 바랍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수1:5-6) 모세로부터 언약의 바톤을 이어받은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치열한 가나안 정복전쟁을 수행해야하는 여호수아의 마음이 얼마나 무거워겠습니까. 전쟁은 하나님께 속하였고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면 다 끝난 것입니다. 특히 렘넌트는 영적 서밋의 자리에 서야 합니다. 3억3천만이 넘는 우상의 원산지가 네팔입니다. 그 나라가 어느날 복음으로 우상이 무너지는 날이 오겠죠...복음으로 변화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일본 현장은 800만 우상을 섬기는 나라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거대한 골리앗은 사탄입니다. 영적인 눈을 열어서 보면 이 거대한 사탄이 우리를 늘 공격합니다. 흑암 문화가 세상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뉴에이지 프리메이슨 유대교 3대조직이 세상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도 구원이 있다는 종교통합을 외치는 교회도 30%입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간 다윗처럼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가지고 세상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미디안의 7년 압제하에 시달리고 있던 때에 사사로 세워진 기드온은 미디안 족속의 군대와 싸우기 위해 이스라엘의 많은 군사들을 일으켰는데 그 결과 삼만 이천명이라는 많은 수의 군인들이 모여들게 되었습니다. 이 숫자로도 미디안 군대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을 수도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군사의 숫자를 삼백명으로 대폭 줄이셨습니다. 왜 줄이셨나요? 적은 숫자로 적을 이기게 함으로써 승리가 하나님의 능력에 의한 것임을 알려 이스라엘 백성이 교만해지는 것을 막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세상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흑암시대에 우리를 전도자로 부르신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복음 가진 우리가 아니면 세상을 살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한 시대의 전도자로 우뚝 서십시오. 전도자가 가는 현장, 가정, 사업장, 학교가 다 살아날 줄 믿습니다. 우리 예은교회가 때가 되면 칠곡, 대구 경북 세계복음화하는 교회로 세울 줄 믿습니다. 지금의 교회를 보면, 지금의 나 자신을 보면 낙심할 일이 많겠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전쟁은 여호와께서 속한 것인즉~~ 다윗의 손에는 물매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 신앙고백이 시편23편 담겨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다윗이 통일왕국의 왕이 될 때까지 겪은 어려움과 다윗과 함께 한 용사들과 사람들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사람들은 그릇이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 것이 없더라도 끝까지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의 승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벼랑끝에서 새로운 길을 여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