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절대 불가능을 절대 가능케 하는 비밀 (왕하2:8-11, 6:14-19) 2018.03.04.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물었습니다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엘리사는 갑절의 성령님의 역사를 구했습니다. 왕하 2장에 거기에서도 구경꾼이 있었습니다. “선지자의 제자 오십 명이 가서 멀리서서 바라보매...”(왕하2:7) 그리고 왕하6장에 육신의 눈이 아닌 영적인 눈을 여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에게 있어서 어떤 눈을 열어서 세상을 바라보느냐, 이것으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와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기도함으로 우리도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하나님의 군대를 볼 수 있습니다. 영안이 열려야 보이기 시작합니다 (왕하6:14-19)
1. 성령이 하시는 역사를 갑접로 구하는 제자 엘리사 (왕하2:1-14)
갈멜산 대결이후 엘리야는 환경을 보고 크게 낙심하였지만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세미한 음성을 듣고 다시 사명을 회복합니다. 바알에게 무릅 꿇지 않은 남은 자 칠천 명이 있었고, 제자 엘리사를 세우게 됩니다. 엘리야의 부름에 엘리사는 미련없이 자기의 소유를 불사르고 스승을 따라 나섭니다. 우리에게도 전도제자 한 명만 나온다면 지역을 살리고 시대를 살리고 재앙을 막을 수 있습니다. 왕 같은 제사장의 축복이 우리에게 있고 그리스도의 빛을 선전하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맡은 바 사명을 완수한 엘리야는 이제 자신이 세상을 떠나야 할 시간표가 다가왔음을 깨달았습니다. 제자 엘리사 또한 그것을 감지하고 길갈, 벧엘, 여리고, 요단까지 스승인 엘리야의 뒤를 끝까지 따라갑니다. 그런 엘리사에게 엘리야는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고 제의하였습니다. 이에 엘리사는 엘리야의 계승자로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갑절의 영감을 구하였습니다. 엘리야는 어려운 것을 구한다고 하면서도 자신의 승천을 보면 이 요구가 이루어지리라고 말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중간에 떠났고 제자들 또한 마지막에 예수님을 버려두고 모두 도망갔습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여러번의 스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스승의 뒤를 따랐으며 결국 갑절의 영감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왕하2:9) 갑절은 장자에게 주어지는 몫입니다. 그 후 갑절의 영감을 받은 엘리사는 수넴여인의 아들을 살리고 나아만 장군의 나병 치료,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림, 음식의 독을 제거, 도단성 운동....등 엘리사보다 더 큰 능력을 나타냈습니다.
2.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왕하6:14-17)
아람왕은 호시탐탐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한 기회만을 엿보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국경 지역에 진을 쳐서 기습 공격을 감행하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계획은 엘리사가 하나님의 계시로 알게 되었으며 이를 이스라엘의 요람 왕에게 알려서 만반의 경계 태세를 갖추도록 하게 하였습니다. 따라서 아람왕의 치밀한 작전들은 번번이 실패를 거듭하게 되었으며 이에 아람왕은 번민에 빠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자기 진영에 이스라엘과 내통하는 반역자가 있을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때 그의 신복 중 한 사람이 엘리사의 초자연ㅇ적인 능력을 왕에게 아룁니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을 이스라엘의 왕에게 고하나이다 하는지라” (왕하6:12) 그래서 아람왕은 이제 엘리사를 먼저 잡으려고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밤에 보내서 그가 있는 도단성을 에워싸게 하였습니다. 이를 육신의 눈으로 본 엘리사의 사환은 믿음의 결여로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15-16절) 육신의 눈으로 보면 근심 염려가 마음 속에 자리잡아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또 이래저래 방법과 대책을 세우고 인본주의를 사용하지만 번번히 실수를 거듭합니다. 그렇게되면 기도도 틀린 기도를 하게 됩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보면 육신의 눈으로, 인간적인 방법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골리앗이 이기는 싸움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믿음의 말을 하고 믿음의 행동을 함으로써 단번에 골리앗을 이겼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영적인 것을 보고 행동합니다. 롯은 에덴 동산같은 소돔과 고모라 땅을 선택하였지만, 축복은 산지에 거주한 아브라함이 더 받았습니다. 환경이 문제가 아닙니다. 엘리사와 게하시가 같은 환경에 있었는데도 보는 눈이 달랐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기도하는데도 기도가 다릅니다. 엘리사는 사환의 영적인 눈을 열어달라고 기도합니다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17절) 여기서 불말과 불병거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현현과 직접적인 임재를 상징합니다. 세상이 하나님의 사람을 꺾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늘 당신의 백성과 함께 하시고 보호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이기는 비밀은 육신의 눈으로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영적인 눈을 열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3.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렸더라 (17절)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요일4:18)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우리는 영의 눈을 열어 침착하게 기도하며 행동해야 합니다. 엘리사가 얼마나 영의 사람입니까. 기도하는 자는 영적 세계를 보는 눈이 열립니다. 그의 기도로 말미암아 게하시의 눈은 밝게 하고 아람 군대의 눈은 어둡게 하였습니다. 어떤 신학자에게 신앙생활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자그마한 겨자씨를 보고 공중의 새가 와서 그 가지에 깃드는 것을 보는 것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이것이 영적인 세계입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후4:18) 믿음의 눈이 열려야 문제에 대해서 바른 해석을 하고 바른 해답을 찾을 수 있으며 죽어가는 현장과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12:2) 믿음의 눈이 있어야 2천년의 십자가 사건이 나의 사건이 되고 갈2:20절의 축복속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고 나의 생명조차도 조금도 아깝지 않다고 사도바울이 고백하였습니다. 우리의 눈에는 육안, 지안, 영안이 있습니다. 믿음의 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영안입니다. 우리는 이미 영안이 열린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는 훈련을 날마다 합시다. 그냥 열려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임할 때, 기도함으로써 열려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도자이기에 문제를 기회로 바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오늘이 중요합니다 오늘을 최고의 날로 만들어야 합니다. 과거는 발판삼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오늘을 최고의 날로 만든다면 내일은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실문제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희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41:10)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점점 더 강성해집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삼하5:10) 이전에는 우리가 번번히 실수했지만 이제는 과거를 발판삼아 다시 새롭게 기도하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결론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필요한 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1. 엘리야에게 일하셨던 성령님의 역사의 갑절의 역사가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2. 환경을 바라보고 절망하지 마십시오 (요일4:4, 잠언17:24, 욥3:25, 신31:6,롬10:10) 3. 성령충만 - 하나님의 백성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고는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4. 우리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행1:14) 5. 길이 막힐 때 사건이 올 때,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발견해야 합니다. 여러분 - 무엇을 하나님께 구하고 있습니까? 이제 기도를 새롭게 시작하십시오. 나를, 현장을, 교회를 살려야 합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 렘넌트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 일에 주역으로 서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