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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란 헬라어의 의미로 “단련”인데 사람들은 누구나 영광은 좋아하지만 단련은 싫어한다. 그러나 단련 없이는 영광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우리를 단련하시는 것에 대해 불평해선 안 된다. 단련을 시키지 않는 것은 사랑하지 않는 다는 뜻이므로 우리는 오히려 단련을 시키지 않으시는 것을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나이는 이제 단련을 마치고 전력 질주를 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수고를 하였으니 이제 그만 쉬자 할 것이 아니라 부르시는 그날까지 달려가야 할 것이다. 꼭 1등을 해야 하는 경주는 아니지만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아 끝까지 노력하는 친구들이 되자.“ 50회의 자랑인 양용의 목사님이 교회 다니는 친구들 모임인 신복회에서 해주신 말씀 중 일부입니다. 경복고등학교 기독인 총동문회에서는 6월 4일(화) 역삼동에 있는 감람교회에서 전체 동문 모임을 가집니다. 50회에서도 믿는 친구나 전혀 교회에 다닌 적이 없는 친구 할 것 없이 많이 오셔서 식사도 같이 하고 좋은 선물도 받고 (아내를 위한 선물도 좋은 걸로 준비했어요) 김인중 (43회) 목사님의 귀한 말씀도 듣는 기회를 가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아는 분들은 알고 있겠지만 이광호 동기는 아내인 윤 목사님과 케냐에서 선교에 투신하였고 잘 나가던 의사인 이수엽 동기는 병원을 정리하고 캄보디아에서 선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최해룡 동기는 부부가 모두 의사일을 접고 그리이스 난민 선교를 위해 막바지 준비 중입니다. 고성림 동기와 김용수 동기는 교수 일보다 선교의 삶에서 참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 돈이 필요 없었나? 심심했나? 한 번 생각해 볼 일이 아닌가요? 이번 모임은 지금 우리 나이에 가장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는 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오후 5시 반부터 식사하고 행사는 6시 50분 시작합니다. 50회 동기들이 안내를 맡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꼭 와서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