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국경안보 위한 230억 달러 거의 확보"
각료회의서 "만족스럽지 않다"
예산안 서명할지 즉답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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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패소=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엘패소에서 열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집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장벽이 필요하다"며 국경장벽 건설의 불가피성을 역설하는 연설로 2020년 재선 캠페인의 시동을 걸었다. 2019.02.12. |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폐쇄)을 피하기 위해 의회에서 여야가 잠정 합의한 예산지출법안에 대해 서명할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공화당 소속 리처드 셸비 상원 세출위원장으로부터 예산안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트윗을 통해 "국경 안보를 위해 230억 달러(약 26조원)를 거의 확보했다"며 장벽만을 위한 별도의 예산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벽 예산과는 관계 없이 우리가 얘기했던 것처럼 그것(장벽)은 세워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합의한 국경장벽 예산은 13억7500만 달러로 약 88㎞의 새로운 장벽이 설치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요구했던 장벽 건설 예산 57억 달러에 턱 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의 입장에서는 만족스럽지 않다. 공화당 지도자들은 이번 예산안에는 국경 안보를 위해 새로운 예산이 배정됐으며 그 자금이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더힐,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여야가 합의안 초당적 예산안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다"며 예산안에 서명할 것인지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셧다운 불안 해소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이날 372.65포인트(1.49%) 상승한 2만5425.7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S&P 500 지수는 2744.73으로 34.93포인트(1.29%) 상승했다. 또 나스닥 지수 역시 106.71포인트(1.46%) 오른 74714.62로 폐장했다. ksk@newsis.com
<국경 안보를 위해 230억 달러(약 26조원)를 거의 확보했다>?
국경장벽을 위해 52억달러를 요구했는데 갑자기 230억달러라는 말이 나옵니다.
57억달러는 주한미군 약 28,500명의 미본토로의 철수를 의미하지 않느냐는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
이 분석대로 하면 230억달러는 약 115,000명의 미군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러면 115,000명이라면 주한미군과 함께 주일미군 시리아미군 이라크미군 아프칸미군일 수 있습니다.
이나라들의 미군숫자를 합하면 거의 115,000명정도의 숫자와 비슷합니다.
동아시아평화지대를 만들려면 주일미군과 함께 괌에 주둔한 전략핵자산도 철수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동아시아평화지대가 구축이 됩니다.
아마도 내년 9월30일까지 이들 미군들은 미국본토로 귀향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주한미군과 중동의 미군들 내년에 주일미군이 철수하지 않을까합니다.
만약 내년 9월30일까지 주일미군이 철수하지 못하면 미국은 또다시 셧다운에 빠지고 트럼프는 절대 대통령에 재선되지 못할것입니다.
내년 11월에 미국 대선이 있으니.....
어쩌면 미국은 내년 10월1일부터 셧다운에 빠지고 유력 대선후보들이 셧다운(미군철수?)를 지키겠다고 약속을 하고 서명까지 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우리가 지난 1997년 IMF사태때 본 당시 대선주자들이 IMF협약을 지키겠다고 한것처럼........
즐거운 상상을 한번 해봅니다.
이상 소설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