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함께 가족이 되고, 이웃이 되는 일..
요즘 공동체를 여기저기서 강조한다고는 하지만 경쟁 위주의 교육 속에서 그런 여유(?)를 찾기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예전과 달리 형제 자매들도 없고, 저부터도 맞벌이라 누군가와 관계맺으며 또 관계맺음의 기회를 아이에게 주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달방은 항상 웃음꽃만 피는 평화로운 공간은 아니지만 아이에게 조금은 날것의 작은 사회를 경험하며 자라갈 기회를 줍니다. 가끔은 속상하지만 대화로 풀 수 있고, 동네의 아는 형, 누나, 이모, 삼촌이 생기는 곳, 재미있고 즐거운 곳, 마음껏 뛰놀고 춤출 수 있는 곳, 혹여 고민하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1학년 **이의 일기를 소개합니다~^^ (**이가 쓴 일기 중 달방 관련 내용을 가져와 봤어요^^ 하반기부터 일기 쓰기가 있어 상반기 내용은 없음을 참고해 주세요~)
첫댓글 서원이 목소리 음성지원되는~감동일기네요^^
세심한 날씨표기의 서원이 일기~ 잘 보았어요~ 표현력굿^^
감동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