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다
하나님의
크신 손 안에서
달팽이는
달팽이답게 가고
달의장풀꽃은
닭의장풀꽃답게 피고
청개구리는
청개구리답게 울고
나는
나답게 산다
눈과 귀
뇌성마비로
모든 것을 빼았겼지만
하나님이 눈과 귀만은
지켜 주셨다
말씀을 읽도록
말씀을 듣도록
말씀으로
구원하시기 위해
첫댓글 은혜로운 시 잘 읽었습니다^^
감사. 첫째 시의 키워드는 "답게"네요.^^
첫댓글 은혜로운 시 잘 읽었습니다^^
감사. 첫째 시의 키워드는 "답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