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국문가사는 1910-1945년 일제 식민지시대에 양천허씨 장단종친회 선대 학자들이 경기도 장단군 대강면 우근리와 독정리 서당에서 學童들에게 가르치던 교육과제중 일부분 이다.
양천허씨 장단종친회 문정공파 허현강씨 제공 (양천허씨 대종회 홈페이지 www.heo.or.kr 에서 전재).
國文歌辭 (국문가사)
※ 灵(구)는 靈(영)의 속자이며, 婦자는 符로 변경기재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 天地開闢之理
天氣下降 ㄱ字피고 地氣上昇 ㄴ字되니
天地舍德 ㄷ 이요 人己始生 ㄹ 이라
言下成立 ㅁ 으로 立法布告 ㅂ 하니
人事結果 ㅅ 되어 圓成宇宙 ㅇ(행)이라
闢破乾坤 ㅣ(시옷)하니 萬化符一 十道 로다
가. (靈)
可可終始 一治되면 巨成天地 灵光이라 (물질문명 종식 이화세계 零時)
若悔鹿世 蒼生아 口腹之計 뿐일런가
擧其可 還元時는 各自符本 解寬 이라
나.
나 亦是 空手來니 너도또한 空手去라 (무위자연의 무소유 전능경제)
老勞人間 虛無事를 누가能히 解脫할꼬 (물질가치로 말살된 인간성)
느ㄴ 할것없이 元灵符舍 뿐이로다
다.
多生多死 이天地에 더갈길이 어드메요 (모두가 죽어가는 세상의 끝은)
道德二字 간곳없고 妾留天下 物慾일세
드디ㄷ 物極必友 還故鄕이 바쁘도다
라.
라랴사는 飛行時代 러려가는 無窮灵理 (물질문명 극도후 도덕사회 래)
老熟成實 들어나면 累染獨世 간곳없네
르리 ㄹ 本末灵品 人己成明 때가왔네(다)
마.
馬上貴客 반가우라 머머가저 왔었든고 (戊午生 후천 대성인 出現)
姒姒玄理 本開하니 無色無相 灵光이라
므미ㅁ 活覺허면 金綏騎容(금수기용) 부럽잖다
바.
바로가면 灵光이요 벗어나면 極樂이라 (도덕이 최고 가치인 우주시대)
寶鏡灵始 밝아오니 貴富(상하)貧賤 간곳없네
브비ㅂ로 들어나면 事必歸正 自然이라
사.
四九三十六 宮運에 西天金旺 일어나서 (서역 물질문명끝 東方道 시작)
小數가고 大數오니 受修灵明 大丈夫라
西時事가 極度되니 東日出이 眼前이라
아.
我灵曲을 불러볼제 御化世上 灵光이라
五福三光 救濟하니 웃음으로 歲月이라
으이ㅇ에 반가우며 으이ㅇ니 좋을소냐
자.
自己잘난 이世上에 저 마다 英雄이라
朝朝夕夕 變態人心 晝夜로 닮아가네
這知婆行 볼적시면 己自尊大 뿐이로다
차.
次次行惡 無道莫甚 處身할곳 어드메뇨
草로花紅 자랑마라 秋收天地 돌아왔다
處治次로 오는霜雪 私正虛實 審判일세
카.
캄캄한 大道理는 크게밝을 張本이라
코눈물 흐를시절 쿠쿠소리 절로나리
크키ㅋ 不知中에 一刀金光 開闢일세
타.
他天地에 있지않고 터져오는 韓國運數
土字中央 大起하면 鬪爭歲月 간곳없고
攄治打破 一園하니 圓圓灵理 獨無對라
파.
破脫陰陽 灵化되어 퍼져나니 福樂이라
布德天下 廣濟蒼生 푸른法이 四時長春
프피ㅍ笠 저兩班이 極樂大主 아니신가
하.
何時何來 不知事나 虛中有實 分明하다
好好無迂 돌아오니 後悔말고 잘닦아라
虛芎退를 生覺말고 利外化法 찾아보소 (끝)
첫댓글 '若悔鹿世'의 <鹿>자는 <塵>자, '物極必友'의 <友>는 <反>자, '累染獨世'의 <獨>자는 <濁>자, '草로花紅'의 <로>자는 <露>자가 아닐까요? 확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