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2016년 4월15일 카페에 올린글이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분석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20대 총선 당시는 민주당,새누리당,국민의당의 치열한 득표전략이었습니다.
기호 1번은 오세훈후보,기호2번은 정세균후보, 3번은 국민의 당후보.
그러나 선거결과 1번 오세훈후보는 33,490표.2번 정세균후보는 44,342표, 3번후보는 4,725표
하지만 정당득표는 1번 새누리당 27,146표, 2번 민주당은 23,338표,3번 국민의당은 21,036표 4번 정의당은 7,408표를 득표했습니다.
분석하면 정당득표는 1번 새누리당이 1위 했지만, 당선후보는 2번 민주당 정세균휴보가 당선 된 것입니다.
다시 분석하면 후보 투표용지에는 민주당후보에게 투표하고
정당선택 투표용지에서는 국민의 당을 선택하는 투표인이 16,311명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설명하자면
2번후보에 대한 득표전략은 2,3번후보의 단일화를 위해 정당득표에서는 3번에 선택권을 양보 한 민심전략이 성공한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종로3가의 수도권교통 중심망이 경인지역,경수지역,분당지역,청량리 경춘지역,경의선방향,통일로 일산방향으로
확대되어 2번후보가 압승하는 선거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종로가 승리하면 수도권 전체가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여론은 4년전과 분위기가 확실히 다릅니다.
더구나 선거법개정으로 정당선택 득표전략을 수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3번 정당이 어느 정당이 되느냐? 정의당이 어떤 후보를 내느냐?가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종로는 안철수 개인 인기가 손학규보다 월등히 높고,유승민 등 기타 인물보다 중도층에서 높습니다.
종로3가는 강북의 대표적인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어 수도권의 젊은층 여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제1여당후보,제1야당 후보를 뺀 예비후보가 10명이나 등록하여
벌써부터 선거판을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3번 후보로 주목할 예비후보는 정문헌후보가 될 것 같습니다.
필자가 종로 선거에 4차례나 관여해왔지만 17개 동에서 종로1~6가동,창신1,2,3,동 숭인1,2동 혜화동은
민주당,진보쪽이 유리하겠지만 중산층이 많은 경복궁쪽 효자동,통의동,사직동,평창동,가회동 부근은
보수층이 약간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 보수층의 주말집회로 인근 주민들의 거주환경에 대한 반발로 보수층의 투표 기권자가 늘어 날 것 같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정세균후보가 득표율 52.6%를,오세훈후보가 39.72% 득표를 한 것 같이 비슷한 득표가 전망됩니다.
특히 서울시경쪽 아파트 단지는 주말집회의 소음때문에 거주동 사무소에 항의 하는 전화가 빗빌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민주당 후보가 예상되는 이낙연 총리가 종로구 주거지로 몰표지역인 창신동,동대문쪽이 아닌
중산층사직동 인근의 청기와 아파트를 선택했다는데 문제점이 있습니다.
물론 선거사무소는 종로6가 동대문 종합시장 건너편 동대문역10번출구 3,5층 건물로 정했지만
생소한 이웃이라는 이미지를 불식하기 위해서는 주거지 선택은 잘못한 것 같습니다.
인근에 전 국회의장 임채정원로를 비롯한 청와대각료등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꼭 그곳에 살지 않아도
득표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후보의 내자분이 권위의식을 버리고 인근 통의동 전통시장상인들과 유대를 돈독히 해야 할 것입니다.
21대 총선에서는 종로구 여야 모든 후보가 페어플레이 하도록 간절히 희망하면서
종로 민심 소식을 이만 닫겠습니다.오랫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