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함께해서 더 감사한 추수감사절입니다. (2022년 11월 20일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이런저런 감사를 떠올려 봅니다. 추수감사절마다 감사를 항상 나누었습니다. 2022년에는 어떤 감사가 있을까요? 사랑과 감사를 담아 10가지만 나눕니다.
1. 우크라이나 섬김. 우크라이나 전쟁의 피해자를 위해 기도하면서 여러 선교사님과 연결하여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고 기아대책과 연결하여 우크라이나 현지인을 도왔습니다. 수많은 분들이 후원을 해주셔서 기도하면서 기아대책과 함께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도울 수 있었습니다.
2. 신학교 섬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서 신학교가 많이 어려워 졌습니다. 산본 교회는 장신대, 서울장신대, 한일장신대, 아신대를 돕고 섬겼습니다. 또 장신대의 한 탈북 신학생의 생활비를 매달 지원하여 통일한국의 목회자를 키우는 섬김을 감당 하였습니다. 우리는 씨를 뿌리고, 하나님이 키우고 꽃 피우게 하십니다.
3. 지역사회 섬김. 지역사회를 지속적으로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였습니다. 지역 사회 수해 피해 주민들께 밥솥 지원과 섬김을 하였고, 수해 당한 교회에는 복구지원비를 섬겼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시찰회의 자립 대상 모든 교회를 50만원씩 후원함으로 섬길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은 직접 찾아가는 섬김을 감당 하였습니다.
4. 광야 식탁 섬김. 탈북 청소년들을 살리고 키우는 여명학교 전교생에게 바비큐 파티를 엄마의 심정으로 섬겼고, 경기 폴리텍 고등학교에는 도서장학금 지원, 간식, 아침 밥 지원을 하였습니다. 청년들은 길거리 식사 섬김을 현장에서 직접 섬겼습니다.
5. 전 세대 섬김. 어려운 상황인데 멈춤 없이 여름 성경학교와 처음 시도하는 쉐마스쿨, 다니엘 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교회 학교도 상당히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다음세대뿐 아니라 장년 세대를 위해서도 마실이라는 이름의 장년여름성경학교, 종교개혁 세미나, 인문학 세미나도 진행 하였습니다.
6. 새가족, 입교와 세례 감사와 축복. 대면과 비대면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섬기면서 2022년에도 많은 새가족이 계속 오셨습니다. 그래서 빈자리가 계속 채워졌습니다. 15% 정도는 교회에 처음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축복의 통로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많은 입교자와 세례자가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7. 텀블러 나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저와 교역자들은 일회용컵 사용을 최소화 하고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회적으로 텀블러 나눔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참을 해 주셨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기후 위기를 대처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합니다.
8. 꽃 나눔. 이런 문구를 기억 하십니까?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모두를 격려하고 따스한 마음을 나누고자 꽃 나눔을 하였습니다. 내년에도 계속 이어가고자 합니다. 꽃을 통해 성도님들과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시간이었습니다.
9. 희망 상자. 저희 교회에서는 지역사회와 교우님들을 섬기고자 희망상자를 준비했습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전달될 것입니다. 저희교회에서 5만원을 지원하고 기아대책에서 7만원어치 이상을 더해서 선물로 전달하게 됩니다. 100개를 준비하여 전달합니다. 복음은 사랑을 싣고 갈 때에 개인, 가정, 교회를 살립니다.
10. 추수 감사절 1+1 섬김. 이번 추수감사절 헌금은 자립대상교회를 비롯한 8번째 미자립 교회 섬김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섬김을 함께 합니다. 추수감사절 헌금을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선교사님, 캠퍼스 선교단체 간사님, 어려운 성도님들에게 지정해 주시면 헌금하신 금액만큼 교회에서 추가해서 보내드립니다.
11. 1곳에 1+1 방식으로 최대 50만원이 지원되며 최대 25만원 후원까지 지정 가능합니다. 여러분이 후원하시는 경우 지정 헌금이 25만원을 초과하면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50만원을 송금해 드립니다. 또 여러분들이 후원을 하셔셔 1곳에 총액이 50만원이 초과되는 경우는 지정 후원하신 그대로 전액을 산본교회 이름으로 송금해 드립니다.
산본 교회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내는 교회입니다. 예수님이 하셨던 일을 하는 교회입니다. 2022년에도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헌금을 어려운 교회와 이웃, 지역사회와, 지구촌의 고통당하는 곳으로 사랑을 흘러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산본 교회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상갑목사드림.
사진, 천사의 날개
사진, 산본의 사시사철
산본 가족 여러분이 있어 더욱 풍성한 가을입니다.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1. 한 주간 특별 새벽 기도회가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첫날 예배당을 들어서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나 많은 부모세대와 다음 세대가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2. 대면 뿐 아니라 비대면으로 함께해 주시고, 가정에서, 지방에서, 해외에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독일, 미국, 프랑스, 중국에서 동행하며 은혜의 행진을 함께 하였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QbP_xa-lt1o ) 감사를 드립니다.
3. 다음 주간은 월, 화, 수 저녁 7:30분 부터 부흥회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새벽 기도회에는 다니엘 특새로 다음 세대를 축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각 부서에서 해당될 때 함께 하시면 됩니다.
4. 다니엘 특별 새벽 기도회는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할 때라는 마음이 계속 있어서 월: 영유아부, 화:유치부, 수:유년부, 목:소년부, 금:중등부, 토:고등부 진행하게 됩니다.
5. 특별 새벽 기도회 개근은 2주간 12회 가운데 7회 이상이면 됩니다. 7회 이상 대면이나 비대면으로 참석하시고 댓글로 기록을 남겨 주시면 됩니다.
6. 특별새벽기도회 개근을 하시는 경우에는 판에 새겨서 교회 종탑에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교회의 어려운 시기를 기도로 함께 열어가는 산본 교회의 역사인 셈입니다.
7. 이번 월요일부터 부흥회에 오시는 화종부 목사님은 캠퍼스 선교단체와 청년 대학부 교회들의 연합체인 학원복음화 협의회를 섬기면서 오랫동안 참 많은 귀한 섬김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꼭 모시고 싶었습니다.
8. 화종부 목사님은 한국 교회 강해 설교의 대가로 알려지신 분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이 부어질 것입니다. 부흥회는 가급적 대면을 권합니다. 또 참여가 어려운 분을 위하여 실시간 유튜브로도 방송됩니다.
9. 저희 산본 교회는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면서 11월 8일에는 기아 대책과 연계하여 한국교회 트랜드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됩니다. 지역사회를 섬기는 시간이자 한국교회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10. 한국교회 트랜드 세미나에 교역자, 당회원, 중직자, 구역장님들 가운데 시간이 가능하신 분들은 함께 오셔서 들으시면 우리 산본교회가 가야 할 방향성을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sbLgdvh830
11. 가을에는 인문학 세미나로 11월 16일 이정일 목사님과 11월 23일은 캐나다에서 오신 최종원교수님을 모시고 진행하며, 11월 30일에는 북한 선교 세미나를 조기연목사님을 모시고 진행하고자 준비합니다.
12. 기도로 열어가는 가을, 기도로 익어가는 가을이 참 좋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에는 기도하면서 더욱 주님과 동행하시는 넉넉한 여정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산본교회, 이상갑목사드림.
* 수험생
* 특별 새벽 기도회 : https://www.youtube.com/watch?v=QbP_xa-lt1o
* 한국교회를 논하다. : https://www.youtube.com/watch?v=rtio4mHuGHA
* CBS 토론: https://www.youtube.com/watch?v=U4avk5ZTytI
"참 안타까운 마음으로 나누었던 토크였습니다. 한국교회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길을 모색해 보았습니다. 복음 안에서 절망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