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 않았던 수십년 가던 길을 멈추고 시냇물에 발을 담가본다. 갈 길 보다는 지나 온 길이 긴 데 염소처럼 버티어도 세월은 잡아 끌고 잡아 두려해도 새어 가는 물. 나 또한 흐르지 않을 수는 없을 것 앞선다고 해도 처진다고 해도 몇일 몇달 몇년 차 빈 가슴속에 희노애락이 자리했던 날들은 아마 수십년을
@신길우솔직히 이 까페도 모든 사람에게 개방하고 싶지만 영화위주로 운영되는 까페라 모든이에게 개방하면 모든 사람에게 검색이 되어 저작권의 칼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그저 성의 있는 삭람만이 들어 올 수 있는 현 체제를 유지하 수 밖에 없습니다. 특별회원에게만 개방한 현 체재가 7500개 가 넘는 영화를 지킬 방법이자 가장 인간 적인 방밥입니다. 비인간 적인 것이 인간적일 수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러네요 영원한것은 하나도 없는데 희망을 두고 살아가지요 그래도 희망은 살아가는 힘이 되어 우리 모두를 이끌어 가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지기님 오래만에 올리신글 감사합니다 지기님 시는 가는길을멈추어 늘 생각하게 합니다 즐감입니다~~
어릴 때는 가난했지만
"이렇게 살다보면 무슨 좋은 일이 있겠지"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가난하지도 않고
세상도 괜찮은데.....신이 나지 않는 것은
나이를 먹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여생읗 보낼까 생각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보리수 세월이 너무 느리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언제부터인가 염소가 되어 고삐를 당기워도 끌려가지 않으려고 버둥거리는 모습,
저도 이제는 건너야 할 돌맹이보다 건너 온 숫자가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비우기 먹기 싫어도 해마다 한살씩 늘어 가네요.
늙어 가는 것이지요
잠시 멈추고 앞뒤를 돌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징검돌이 놓여 있는 사진과 글이 왜 이리 애잔한지요?
노년기에 든 저도 자꾸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군요. 그럼에도 마음엔 늘 희망이 놓일 자리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것! 매일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낼 일입니다.
좋은 시 감사히 보고 갑니다. 꾸벅^^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글과 어울리는 그림을 찾아서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일을 이어가는 우리의 삶과 징검다리가 서로 닮은것 같네요.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삶은 징검다리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발짝 한발짝 나아가는 징검다리를
우리네 인생에 비유하시는 보리수님
의 시 아름다운 시 잘 읽었습니다.
보리수님 항상 건강하세요^0^!
글쓰기를 잊을 것 같아서
늙어 가는 마음을 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삶의 징검다리를 건너가고 있지요
마음속의 징검다리...
자칫 잘못 디뎌 빠질까 걱정하며...
.
삶은.. 시위를 떠난 화살 같아서 빠르기만 한데..
우리네 삶은.. 흐르는 물처럼..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붙잡아 둘수없는 현실이지만
징검다리는 늘 그자리에서 ...... 제 역할을....다하듯..
우리네는 지나온 세월도.. 다가올 미래도...불투명 하지만
그저... 열심히 살아야 할까요?
지기님의 오랫만에 올리신 시
잘 읽었습니다
삶은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노년기 우울증'이
치매증세와 유사하다고 하더군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 2022년이
우물증을 쌓는 세월이 됐네요
가끔은 자판을 두드리기가 어렵다는 생각도 됩니다.
힘을 내고 살아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보리수 우리동네 공원길 옆 하천에도 이쁜 징검다리가 있지요
아침 운동 길에 찍어보았습니다
@수기 리 예쁜 길이네요.
옛날에는 징검다리도 많았는 데
새마을 사업 이후엔 다리가 놓여서;;;;;;
자주 건느시면서 건강을 단디하세요.
sowon905@daum.으로 다시 가입하시고
쪽지 주시면 바로 등업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 선생님 고맙습니다.
내내 강건하시고 다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보리수
@미니그니 저도 카카오통합의 피해자 입니다.
유용한 많은 아이디를 잃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버틸 수 있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지냅니다.
마음이 흔적이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 또한 돌아보면
수 없이 많은 작고 큰 징검다리 건너며 웃기도 하고 때론 울기도 하며
살아온 삶의 추억 흔적이 있네요
앞으로도 꿈꾸며 또 건너 가야하겠지요
바램은 결과에 겁먹지 말고 웃으며 행복하게
건너길 바래봅니다.
윗 댓글에도 있지만 삶은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 같다고 하는 군요
기대도 하지말고 겁도 먹지 말고
한발한발 건너야 겠지요.
숙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지나서 보니
앞선다고 해도
처진다고 해도
결국 한 곳에서 만날 것인데
그 땐
그렇게
앞서보려고
발버둥치는 세월이었습니다.
동창회에 가보면 친구들 1/4은 먼저 갔더군요.
먼저가도 나중가도 가는 것은 마찬가지 겠죠.
남은 세월이나 인간 답게 살렵니다. 감사합니다.
@보리수 빨리 가는 것보다 천천히 가는 것이 행복하겠지요
빨리가다 보면 주위를 돌아 볼 여유가 없지만
천천히 가면 주위를 돌아보면서 가는 것
그것이 인간답게 사는 길이겠지요
저도
천천히 주위를 돌아보면서 가고 싶습니다.
@신길우 솔직히 이 까페도 모든 사람에게 개방하고 싶지만
영화위주로 운영되는 까페라
모든이에게 개방하면
모든 사람에게 검색이 되어
저작권의 칼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그저 성의 있는 삭람만이 들어 올 수 있는
현 체제를 유지하 수 밖에 없습니다.
특별회원에게만 개방한 현 체재가
7500개 가 넘는 영화를 지킬 방법이자
가장 인간 적인 방밥입니다.
비인간 적인 것이 인간적일 수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보리수 지기님의
카페 사랑하는 마음을 찾는 이는 다 느낄 것입니다.
지키려고 애쓰는 마음도 알고 있을 것이구요
지기님의 방법으로
오래도록 지켜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신길우 결국 제 말은 모든 사람에게 게시판의 영화를
감상하도록 하고 싶지만
모든분에게 검색이 되는 고로 저작권을 피해갈 수 없어서
부득이 특별회원 이상만 감상토록 하고 있다는 겁니다.
님처럼 올려 놓은 글을 숙독한는 분들께는 죄송한 일입니다.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
감사합니다.
어릴적 시골에가면 볼수있었던 징검다리..
건너며 가위,바위,보도하고
한쪽발로 뛰기내기도하고
정다운 놀이터였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시골에도 흔하지 않습니다.
징검다리가 놓옇던 곤을 추억할 뿐이죠
어릴 때는 추억할 것도 많았는 데
늙어가니 삭막하군요.
감사합니다;
@보리수 정말로 옛정이 그리운 지금입니다.
감사합니다.
@누사사 나이가 먹으니 변하지 않는 것이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세월은 간다고 말하지 않고 다만 머리에 서리를 뿌려놓고 저만치 가버렸네요
좋은글을 접하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
감사드려요 ...^^
징검다리 냇가에 앉아서 빨래하시던 엄니가 생각납니다.
지나 온 세월이 멀리서 건너오는 징금다리처럼 가슴속에 남아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군요.
보리수님의 시상에는 물흐르듯이 샘솟듯이
한결같습니다.
귀한 글 접하여 행복합니다.
즐감해요.....하아......정말 돈 쪼들
리는데......
시골에서 살았기에 이런 징검다리 많이 봤어요. 마음이 훈훈해지는 좋은 시와 사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