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5장)
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10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12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13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묵상) 오늘 본문은 복음 시대의 전도자들이라면 모두 외워야 할 말씀들이다.
해설이 필요없이 그 자체로 불을 뿜는 것 같은 강력한 말씀들이다.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7)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용서한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산다. 이미 허물이 많기 때문에 끝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생각과 다르시다. 하나님께서는 너그럽게 용서하신다. 죄질 생각을 내려놓고 이제 돌이키자.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8,9)
나는 이 구절을 외울 때, 이사야서 55장을 잊지 않으려고 오오!라는 감탄사를 넣었다.
일의 진행이 내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을 때마다 오오! 그렇습니다. 하나님!
내 인생 속에서 얼마나 이 말씀을 많이 체험했는가?
내가 하나님께 이런 저런 의견을 제시하고 그대로 해주실 것을 간구했지만, 전혀 엉뚱하게 일이 진행되는 것을 보았다.
낙심하고, 좌절하며 원망을 하기도 했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하나님의 절묘한 사랑의 인도하심이었다.
결국 믿음이란, 하나님의 생각이 내 생각보다 높음을 믿고 그의 선하심을 찬양하는 것이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11)
내가 이렇게 매일 큐티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묵상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복이다.
말씀은 내 영혼에 스며들며 내 심령을 새롭게 한다.
아침마다 큐티에 수십분을 투자하는 분도 있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떤 분은 겨우 2분을 투자하기도 한다. 비록 그렇게 스쳐지나가는 말씀일지라도 그것을 접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진다. 하나님의 말씀은 헛되이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을 들여서 오늘 성경 본문을 읽자. 소리내서 읽으면 더 좋을 것이다. 성경을 먼저 읽자 묵상글은 그 후다.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생각은 제 생각보다 높습니다. 그러므로 내 평생에 어떤 일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찬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