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야생화 벌꿀 한정 예약판매 안내드립니다.
☆ 천연 야생화 벌꿀을 떴어요~^^ ☆
무조건 축하해 줘야죠~^^
드디어 벌꿀도 자립을 이루었어요
토봉을 하다가 몇년전 전국적으로 병이 와서 많은 토봉농가가 폭삭 망했었죠
저희는 조금 하니까 큰 피해는 없었는데 그 이후로 벌은 안하기로 하고 벌꿀을 사 먹었어요
그런데 어떻게 키우는지 정확한 설명이 없이 먹으니까
늘 안타깝더라구요
그래서 고민끝에 양봉을 해 보기로 했어요
올초에 양봉 3통을 분양받아서 키웠어요
아시다시피 저희 집이 산속에 있고 지대도 높고 농약과 제초재를 사용하지 않으나까 벌이 살기에는 최고의 조건이잖아요~^^
병만 없고 죽지만 않으면 저희가 먹을 벌꿀은 남겨주지 않겠어요?
토봉은 가을에 꿀을 뜨는데 양봉은 봄에 꿀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가을보다 봄꽃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산나물 다 마치고 드디어 벌꿀을 떴어요
몇집이 같이 모여 양봉을 하는데 오늘도 모두 오셔서 도와주셨어요
저희가 양봉은 초보라서~~^^
오랫동안 양봉을 하신 이웃에 계시는 아저씨의 지도로 벌통에서 벌집(소비)을 꺼내서 밀랍을 칼로 벗기고 채밀기에 넣고 꿀만 채집해서 꿀을 모았어요
아저씨가 꿀이 향도 좋고 맛도 좋고 점도도 좋고 최상의 품질이라고 얼마나 칭찬을 해 주시는지~
아마 이곳이 산속이고 밀원(벌의 먹이가 되는 꿀이 많은 꽃들)이 풍부한 곳이라 그런가봐요
전문가가 그리 말씀하시니 왠지 제가 뿌듯뿌듯~
꿀은 벌이 하고 벌통관리는 우리 남푠님이 다 했는데~^^;;
꿀을 뜨고 나서는 벌들이 분봉을 하면 꿀 소비가 많고 가을에는 꽃도 적고 또 겨울 준비를 해야 하니까 아마 저희가 뜰 꿀은 없을거 같다고 하네요
그러면 봄꿀만 먹게 되겠네요~^^
보통은 벌도 병이 오니까 항생제를 사용하나봐요
저희가 먹을것이라 항생제 사용 안 하구요
구충제도 사용 안 했어요(사람이랑 비슷하네요^^)
설탕급여하면 사흘에 한병씩 뜬다고 하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먹을꺼 아니니까 설탕패스~
꿀을 다 채우면 벌들이 날개로 열심히 날개짓하여 수분을 다 날려요 그러면 자연숙성되고 점도도 진하게 되요
그 위에 뚜껑을 덮는데 밀랍이라고 해요
초처럼 약간 딱딱하고 하얀색이예요
밀랍을 덮지 않은 꿀을 뜨면 양이 많이 나오는데 묽어서 인위적으로 열을 가해 농축과정을 거쳐야해요
그 과정에 효소가 파괴된다고 해요
저희집 근처에는 여러종류의 야생화 꽃들이랑 나무들이 많아요 층층이꽃,산복사꽃,아카시아꽃,다래꽃,찔레꽃,산딸기꽃,민들레꽃,산돌배꽃,산머루꽃,산오미자꽃,산벚꽃,,,
산천에 늘린 이름모를 꽃과 깨끗한 물을 먹고 꿀을 해 주었으니 얼마나 기특하고 장한지~
이제부터는 매일 꿀 한 숟가락씩 먹어도 될꺼 같아요
제가 손발이 차서 늘 고생하는데 맘껏 먹어도 탓할이가 없겠지요~ㅎㅎ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저랑 같이 드시고 싶은 분들은 문의 주세요~ 야생화벌꿀 두고두고 드시면 힘이 되고 피곤이 떠나갈 거예요~^^
♡ 천연 야생화 벌꿀 한되(2.4키로) : 십만원 ♡
♡ 천연 야생화 벌꿀 반되(1.2키로) : 오만원 ♡
♡ 택배비 포함입니다~
♡ 입금계좌: 농협 355-0023-8491-83
봉화친환경생산자협동조합
♡ 전번 : 010-2139-2945
뽀얀게 너무 너무 이뿌고 엄청나게 달콤하네요~^^
벌집이예요
벌들이 집을 짓고 꿀을 모아서 수분을 다 날린 다음에 밀랍으로 뚜껑을 덮어요
뚜껑이 덮힌 벌꿀을 채밀해야 제대로 숙성된 꿀을 얻을수 있어요
칼로 밀랍을 벗기고 있어요
이것이 숙련된 기술을 요하는 일이더라구요
옆에서 보니 잘 못하면 꿀까지 벗기는 일이 생겨요^^;;
스텐채밀기예요
소비를 4개 넣고 손으로 열심히~ 열심히~ 오른쪽으로,왼쪽으로 번갈아 가며 돌려야 해요
수동이라서리~^^;;
벌통을 살피고 있어요
연기로 벌들을 쫓아낸 다음에 꿀을 채밀해요
선생님의 지도로 열심히 교육받은중~^^
첫댓글 정말 향도 좋고 맛있네요 천연꿀이 짱입니다 처음 먹어본맛이네요 앞으로 단골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문해주시고 후기까지.... 정말 고맙습니다. 다른 농산물도 관심 부탁드릴게요. 자주 들려주세요~
아직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