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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에 의해 남한쪽만 그 흐름을 살펴보면 신성산 금학산 보개산에서 서북쪽으로 고대산을 떨구고 화인봉 북대에서 오른쪽 동남쪽으로 삼형제봉 향로봉 종자산 가는 산줄기를 떨구고 서남으로 뻗어내려 수리봉 성산을 거쳐 전곡읍내를 가로질러 한탄강이 동두천을 가로질러 오는 신천과 만나는 한여울철교에서 그 소임을 다하는 남한쪽만 약40km의 산줄기가 흐르고 있다 여기서 그 끝을 차탄천이 한탄강과 만나는 지점으로 마루금을 그어도 무방하다 북한쪽을 추정하기가 어려우므로 5만분의1 지형도를 가지고 남한쪽 한여울철교부터 북쪽으로 그 흐름을 따라가 보기로 한다 한여울철교(3번국도 다리 고도 10m)-전곡역(70m, 2.5km)-고포리-남배이고개(110m, 6/8.5km)-359.4봉(2.5/11km)-북대(710m, 8.5/19.5km)에서 동남방향으로 종자산 능선을 내주고 화인봉-보개산 지장봉(877.2m, 2.5/22km)에서 동쪽으로 관인봉 능선을 내주고 기맥은 북진하여 고대산과 금학산 갈림봉인 도면상 752봉(5.5/27.5km)에 이른다 서북쪽으로 진행하면 고대산으로 가게되고 기맥은 동쪽 금학산쪽으로 내려간다 금학산(947.3m, 2.3/29.8km)-498.9봉(5.5/35.3km)-463번지방도로(210m, 4.7/40km)-서방산(717m, 21.5/61.5km)-오리산(453m, 9.3/70.8km)-신성산(458m, 10/80.8km)-평강군 다대리(5/85.8km)까지가 도면으로 추정해본 한탄북기맥의 흐름이다. [신경수님 글] |
ㅁ산행코스:11월 7일
백마고지역-4차선도로-1차선도로(평화누리길)-논-도로사거리-도로-산속-벙커-소이산(△362.3)
-소이산생태숲녹색길(팔각정자)-임도-도로(방호벽)-2차선도로(수도국지,새우젓고개)-천년역사
의숨결녹색길
-동주산성터(정자)-헬기장-헬기장-임도-군부대철조망-2차선도로-벙커-수정산갈림-수정산(헬기
장,△498.9)-수정산갈림-임도-태양광설치임도-도로-벙커-숙향봉갈림(철깃대)-숙향봉(△473.2)-
숙향봉갈림(철깃대)-헬기장-도로-금학산등산로(1지점, 국공장갈림)-금학체육공원-금학약수터하
늘숲땅숲-철원여중교-동송시외버스터미널
11월 14일
동송시외버스터미널-철원여중교-금학약수터하늘숲땅숲-금학체육공원-금학산정-금학산등산로
(1지점, 국공장갈림)-매바위-금학산3지점-암릉-담터계곡, 고대산갈림-헬기장-마애불상갈림-금
학산정상석(△947.3)-담터계곡,고대산갈림-도로-나무데크-대소라치 임도사거리(방호벽)-보개봉
(헬기장, x752)-6사단벙커 위-담터고개(임도철책)-국유림임도-군부대후문(선녀탕)-군부대정문
-내산리(동막골)버스정류장
[산행지도]
전철1호선의 동두천역 1번출구로 나가 경원선 대체버스의 백마고지 직행버스, 차비 일반 1,000원, 장애인
노인 500원의 요금을 내고 약 1시간만에 종점인 백마고지역에 도착한다. 몇 년전 고대산 갈때의 경원선을
타고 갔던 옛시절이 된 그 때를 기억할 수 있는 길이다.
산행하기 전 신경수 선배님께 산줄기 이해의 도움을 받아,
[백마고지역]
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에 위치한 경원선의 철도역이다. 이곳 백마고지역에서 3번 국도를 따라
월정리역으로 이어지는 철도는 북으로 더 이상 달릴 수 없는 역으로 지금은 그 마져도 운행이 중단되고 말
았다. 북한 원산과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연결할 그 날을 고대해 본다.
한탄북기맥의 야월산과 천덕산, 군자산은 한탄강의 북측 울타리를 치며 남으로 가고, 북측 울타리를 치며
북으로 가는 서방산과 두류봉의 산줄기 위에 있는 백마고지역이 아닌가 한다. 언젠가 월정리역으로 가
는 3번 국도를 따라 가 볼 희망하며 산행 출발을 한다.
'온 국민의 통일 염원이 간직한 곳, 여기는 평화누리길입니다'란 안내판이 마음 뭉쿨해 지는 마음 가지며
3번 국도의 횡단보도를 건너
'소이산 가는 길'의 팻말 , 사진에 보이는 소이산이 보이는 묘장로를 따라 논두렁과 비닐하우스를 가르며 간다.
비닐하우스를 지나 논바닥을 가로지르며 하늘에 까마귀 나는 한가한 시골풍경의 한가운데 서 있는 것 같다.
도로의 '지뢰'의 빨간 삼각형 팻말이 붙은 철조망의 사거리에 닿아
'철암용암대지 소이산'이란 팻말로 부터 소이산으로 간다. 철조망에 붙은 평화누리길의 안내판은 수시로 붙고
논밭을 가른 도로는 전선주에 붙은 '평화누리길' 안내판의 임도를 따라 소이산으로 붙어 본다.
길 흔적이 있다 없다를 반복하여도 높지 않기에 얼마 오르지 않아 벙커와 교통호로 이어져 철원평야가 보이는
나즈막한 길 위에 올라서고 교통호를 올라서 소이산 정상을 밟는다.
[소이산]정상
나무데크 헬기장으로 군시설물들이 있는 산정, 철원평야가 펼쳐보이는 나즈막한 산, 철원평야를 넘어 북한땅 평강공원
일개와 드넓은 철원평야 일대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정상에서 보이는 안내판 대로 나열해 보면
사진 왼쪽부터 백마고지 위령비, 백마고지, 삼자매봉, 김일성고지(고암산), 산명호, DMZ너머 평강고원, 철원역,
제2금융조합지, 농산물검사소, 얼음창고, 근대문화유적센타, 샘통(철새도래지), 월정역, 철원평화광장, 철원두
루미관, 동송저수지, 평화전망대, 제사공장지, 아이스크림고지, 제2땅꿀, 철원공립보통학교, 강원도립철원의원,
사요리역터, 철원경찰서, 노동당사 등 조망되고
남측으로 가야할 산줄기의 수정산, 숙향봉, 금학산과 보개봉 까지 조망대이다.
소이산 △362.3에서 한탄강의 북쪽 울타리를 친 한탄북기맥에서 분기한 금학산으로 가는 첫봉우리(분기봉)
에서 남진하며 수정산, 숙향봉, 금학산과 지장산, 북대를 지나 내려서 전곡역을 거쳐 한여울철교의 한탄대
교에서 한탄강에 스며드는 산줄기를 상상하며 출발한다.
한탄지질공원으로 조성된 소이산은 군사시설물들인 6.25 전쟁당시 쓰이던 건물들이 고스란이 남겨져 있고
소이산생태숲녹색길로 조성되었으며 나무데크로 이어지는 팔각정에 서 보면 정상에서 보던 풍경들이 고스
란히 또 한 번 볼 수 있는 곳이다.
팔각정에 '지뢰밭이 지킨 평화의 지대, 철원용암대지'의 안내판에 설명이 마음 뭉클하고 나무데크 따라 내
려서는 갈참나무숲 사이를 내려서 산릉 아래 임도를 따르게 된다.
봉수대였던 소이산 내림길인 이 간판을 조금 지나 짧은 산릉을 내려 임도로 내려서면 방호벽이 있는
도로건너 낮은 산릉 속으로 올라보면 표지기가 붙고 양쪽으로 사람사는 마을도 조망된다. 곧 2차
선도로로 내려서면 수도국지가 있는 사거리이다.
[새우젓고개]는 옛날 한강으로부터 임진강, 한탄강 유역을 따라 배에다 싣고 운반해 온 새우젖을 용
담에서부터 새우젓장수들이 철원읍 장에 지고 가다 이 고개에서 쉬어가곤 하였다하여 붙여진 이름이
란다.
임도를 따라 천년역사의녹색길의 팔각정이 보이는 동주산성터임을 알게 된다.
[동주산성터]
891년 세달사를 뛰쳐나온 궁예가 원주 영월 강릉 등 강원 동남부 일대를 점령하고 인제 양구 화천을 거쳐 896년 철원에 처음 도착했을 때 진을 쳤던 곳이 동주산성이다. 그후 궁예는 905년 철원으로 전도를 단 행하고 911년 태몽국을 선포하였다. 동주산성는 후에 거란족과 몽고군의 침입으로 두 번이나 함락해 뼈아픈 역사를 안고 있으며, 특히 몽고군 의 침입때는 내부분열에 의해 대패를 초래함으로써 아쉬움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성터 는 6.25전쟁과 군 작전지역으로 인해 성의 흔적이 많이 교란되어 성원래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다. |
동주산성터의 너른길 따라 조팝꽃군락지 안내판과 전망대에서 보이는
김일성고지, 평강고원, 월정역을 바라보는 마음은 어느 곳에서 보이던 전망과는 또 다른 마음이
오는 천년역사의녹색길로 이어진다.
철원향교로 가는 이정목의 임도를 따라 헬기장에 이르고 조금 더 가면 또 헬기장이다.
군시설물의 흔적이 느껴지는 손톱만큼 남아 있는 마루금 따라 임도로 진행하며 군시설물의 철조망이
보이는 관전리고개를 지난다.
조금 더 진행하여 임도를 버리고 군시설물의 철조망을 따라 내려서면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철조망을
나와 2차선도로에 닿는다. 부대앞이며 87번국도 옆 학저수가 지척에 있다.
도로건너
부대장의 경고판이 있는 잡풀들 속을 지나
길흔적이 있다 없기를 따라 오르다 보면 나무에 걸린 폐타이어가 마루금의 표시하고 있는 것
같다. 선답자의 표지기가 보이고 벙커와 진지 소나무숲, 또 벙커를 지나다 보면 금학산의
조망이 잠시 트인다.
[금학산조망]
너른임도에 올라 수정산으로 향한다. 바위를 깎아 지른 암벽의 임도를 잠시 동진하면 헬기장의 수정산
정상이다.
[수정산]
[삼각점]
이미 다녀간 분의 표지기 하나 달랑 걸리고 금학산의 풍경이 보이는 임도를 따라 되짚어 나온다.
임도 따라 잠시 잇다 실금같은 마루금으로 이어져 가다 다시 임도를 걷고 부대장의 경고판과 안
전초소를 지나
부대장의 출입금지판이 있는 묘를 지나 철깃대가 보이는 산릉으로 올라 무명봉을 돌아 내려서
면 태양광이 설치된 길로 내려서서 도로를 건넌다.
잡풀이 가득한 성긴길의 오름길이다. 간이화장실이 보이는 산릉 위로 올라서면 묘지 위로 이
어져 가고 연속되는 벙커와 진지가 붙는다. 벌써 꽃처럼 피는 동송읍이 보이는 어둠이 오고
[철깃대가 있는 숙향봉삼거리]
벌써 어두워진 나뭇사이를 가로 지르며 북동진하며 내려간다. 바람이 세게 불어 으시시한 느낌마져 들고
동송시가지에 불이 켜져 있다. 길이 없을까 했는데 다행이 트인 길이다. 바위사면을 돌고 벙커를 지난
숙향봉에 닿아
[숙향봉]정상에 닿아 삼각점이 낙엽에 묻혀 있는지 없어서 세멘기둥 하나를 인증샷하고 되짚어
나온다. 철깃대가 있는 곳으로..
방향은 남진으로 바뀌어 벙커를 지난 [벽돌헬기장]에 오르고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이다.
지도에 없는 삼각점을 확인하고 헬기장을 내린다. 가로 놓인 철조망을 넘어 널따란 임도로 내려서고
불빛이 비치는 금학산 사면의 임도를 따라 동송읍으로 향한다. 버스가 있을까 걱정하며 빠른 걸음
을 재촉해 간다.
임도에 붙은 부대장의 경고문이 있는 금학산등산로의 금학산1지점에 이르러 국공장 0.5km
이정목에서 국공장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내리막은 경사가 심해진다. 정자를 지나 금학체
육공원으로 내려서면 하늘숲길의 불빛이 언덕에 꽃중에 꽃 같다.
금학약수터 안내판에 보면 수정산 498.9m, 숙향봉 473.2m란 산봉우리를 확인하여 정확한 산 위치에 표기
해 보며 철원중고교를 지난 이평리마을을 지나 동송읍시외버스터미널에 안착, 화장실 갈 틈도 없이 버
스표를 예매하여 20시 30분 동송읍을 출발할 수 있었다.
얼마 후,
또 동송읍으로 향한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직행하여 동송읍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 금학
산으로 가다 막국수로 점심을 먹고 출발, 철원중고교 뒤 내려왔던 길 따라 오른다. 그때는 밤, 오늘은
낮이라는 것뿐 시야가 내세상 같다.
정자를 지난 오르막은 공사가 진행중이다. 국공장 0.5km지점이었던 금학산 등산로의 1지점에서 임도를
버리고 직등하게 된다. 금학산등산로의 오름길이다.
널따란 바위에 올라서면 지난구간의 산줄기가 한 눈에 들어왔다. 소이산부터 수정산과 숙향봉~
지나온 길을 쳐다보면 눈이 시리도록 애뜻함이 든다. 바람불어 내렸던 숙향봉을 올랐던 그 날
의 흔적을 되새겨 보라는 듯 보여주는 것 같다.
금학산2지점을 지나 오르막으로
[매바위]가 금학산 오름길에 조망대가 되고 철원과 동송읍의 시가지가 한 눈에 펼쳐 보인다.
곳곳에 바위지대와 나무데크가 있는 금학산등산로의 경사도가 가파르다.
금학산3지점을 지나 바위지대를 오른 고대산이 보이는 벙커가 있는 가파른 길을 조금 더 오
르면 임도로 가는
고대산으로 가는 이정목에 닿아 뒤돌아 보면 철원과 동송읍은 더 크게 조망된다.
금학산 정상에 닿은 듯 조망이 트인다.
헬기장에 올라 조망대에 적힌 '금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을 나열해 본다.
왼쪽부터 동송읍사무소, 학저수지, 문화복지센터, 도쿄저수지 등등 철원이 한 눈에
보이는 평야가 북쪽이 지척임에도 평화롭기만 하다.
고대산이 보이는 가야할 등로를 확인하여 금학산 정상으로 향한다. '마애불상 1.2km'
의 이정목을 지나
[금학산]정상석이 있는 전망대가 갈 수 있는 산정이다. 조금 더 높은 곳이 금학산정상은 군부대에게
내어주고 이곳에 정상석을 세워 산을 대신하고 있다. '학이 내려앉은 형상을 하고 있는 금학산' 그 높
이가 마주하고 있는 보개산보다 높지만 한 개의 산군을 형성하는 주된 봉우리로 보기는 그 산세가 보개
산에 비해 월등히 약하다란 신선배님의 산행기록에서 보았던 그 글이 생각났다.
금학산4지점에서 분기된 고남산으로 가는 남진 방향을 확인하고 철조망 밖 갈 수 없는 발걸음을 돌려 금
학산정상을 내려 '마애블 1.2km'의 고남단맥을 확인하고 헬기장으로 와 고대산으로 가는 방향으로 틀어
내린다.
모노레일 따라 산릉이 이어져 고도를 낮춘다. 금학산에서 내려온 임도를 만나고 헤어져 내린다.
보개산과 고대산으로 가는 내리막은 고대산에 촛점을 마추어 내리며 밧줄지대를 지나고
군부대시설물인 '600m'라 쓰인 알 수 없는 팻말도 숫자만 다를 뿐 같은 팻말이 수시로 붙
는다.
'갈지 자'모양의 임도가 보이는 산릉의 나무데크를 내려서자 임도4거리인 [대소라치]이
다.
[대소라치]의 방호벽은 약천동과 신흥동을 넘는 고개이며 고대산으로 가는 길목으로 위 정상이
보개봉이 되겠다.
'종점'과 '시점'이란 낮은 팻말이 붙고 낙엽이 두텁게 깔린 보개봉의 오름길, 돌보다 흙이 많은
육산의 느낌이 포근히 와 닿는다. 뒤돌아 올려보면 시선이 멈추는 금학산의 우뚝함이 뚜렷하
다.
[보개봉, x752]의 헐은 콘크리트헬기장이다. '보개봉'이란 선답자분의 이름표와 표지기가 붙은 고대산으로
가는 단맥분기봉이다.
고대산으로 가는 길을 버리고 남진하게 되며 쓰러진 소나무가 길목을 잡기도
자연풍화가 남긴 바위자욱이 가득~, 보개산으로 향한다. 보였다 없어지길 반복하며
산 정상의 시선이 멈추는 그곳으로 간다.
[6사단벙커 위]로 올라온 산정은 이미 어두움으로 시야를 가두고 폐타이어길 따라 내린다.
진지를 건너 폐타이어계단을 내려선 긴의자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른 후 내리막을 따른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철조망문을 나온 너른 임도의 [담터고개]에 이르고 보개산으로 오르는
철계단을 보니 왠지 무서움에 되짚어 내려온다.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보개산의 위험암릉
을 지날 것을 생각하니 무서움이 앞을 가려 또 뒤돌아 담터고개에서 멈춘다.
동송읍쪽으로 가는 것보다 연천으로 가는 것이 버스를 탈 것 같았다. 임도를 따라 서진하면
서 간다.
이정목의 공소임도로 향했다 다시 되돌아와 다른길로 내려갔다. 군부대철문이 길을 막고 내려 갈 수
가 없다. 옆 선녀탕이라 쓰인 곳으로 내려 가 보아도 철조망은 사방을 막고 다시 군부대철문(후문)으
로 올라오니
군인 둘이 날 확인하러 와 있다. 늦은 시간이기에 내가 먼저 신분증을 내어 주며 갈 수 있는 방법을 묻
는다. 휴대전화로 또 다른 분과 통화 후 군인의 안내로 군부대를 통과하여 나올 수 있었다. 내산리
동막골 버스정류장이다.
친절하게도 경찰차에 인계되어 연천군 대광리 파출소까지 와 버스를 타고 동두천역으로 와 전철에 환승
할 수 있었다.
추운 겨울이 왔으니 보개산은 언제 갈 수 있으려나. 아마도 동두천에 사시는 산울림님이 보신다면 동
행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 가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