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저녁시간 (3일 교육중 2일이 비가 내렸음) 3시간(총 9시간)의 교육은 무언가를 포기한 선택이었고,
때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게는 가족간의 혹은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포기한 결과였다.
교육이 끝나고 수료증을 받았을 때, 뭔가 다른 느낌을 받았다.
교육은 책과 마찬가지로 사람을 변화 시키기가 무척 힘들다.
궁극적인 변화는 습관의 변화고 이것은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
교육을 몇번 들었다고 해서, 책을 좀 읽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하지만, SMG의 교육은 수료가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점이 다르다.
교육은 방법을 배운 것이고, 전환점을 찍은 것이다.
2009년 5월 13일 기존의 수첩과 다이어리, 메모장을 버리면서 과거는 버려진 것이다.
3P 바인더의 주간일정을 적으면서, BOOK 리스트에 읽은 책을 기록하면서,
Human Networlding이 한칸한칸 채워지면서, Knowledge란에 세미나와 자료가 채워지면서
나도 조금씩 달라질 것을 믿는다.
올해 나도, 가정도, 한국사회도, 세계도 많은 변화를 격고 있다. 이러한 변화속에서 내가 변화를 주도하지 못할 지라도,
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내가 되기위해 SMG가 작은 불씨가 되었다.
좋은 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열정을 다해주신 전일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첫댓글 참............. 어쩜 글을 이렇게 멋지게 쓰실까요?^^ 오홍.. 그렇습니다. 누군가는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고, 또 누군가는 흥분된 시간이었을 겁니다. 중요한건 이제부터 어떻게 사용하고, 어떤방법으로.. 행동하느냐가 관건이겠죠?>?^^ ㅋㅋ 하하하..!! 이제 시작해봅시다. 박상현님.. 화이팅입니다.